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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스터디 TIPS

토익이 처음이라면 토익 독학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한 수험생들을 위한 토익 꿀팁



토익을 1~2학년부터 시작하면 너무 이른 것 같기도 하고, 취업 준비할 때 시작하자니 불안하고..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토익, 언제부터 시작하면 될까?” 질문에 대한 답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여러분의 고민을 오롯이 다 알고 있는 토익스토리는 대전으로 발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건양대학교가 이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을 준비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가득 찼던 그 현장.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봄기운이 가득했던 지난 16일, YBM 어학원 선승희 강사는 약 한 시간 반 동안 “글로벌 시대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에게 토익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건양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교양교육대학에서 주관하여 영어 능력 강화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실시된 초청특강으로써 매년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양필수인 리얼잉글리쉬Ⅰ, Ⅱ 외에도, H4C 장학금, 3+1/2+2 해외 연수 프로그램 등 학점 인정부터 장학금, 해외 연수자 선발까지 토익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건양대학교의 노력이 엿보이기도 했습니다. 



 


영어를 과목 혹은 시험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의사소통의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영어가 좀 더 가까워져요.



선승희 강사는 영어를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영어가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의사소통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영어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뻔뻔해져야 입 밖으로 영어를 내뱉을 수 있고, “이렇게까지 굴려도 되나?” 할 정도로 발음을 굴려야 재미있어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팁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AFKN이나 CNN으로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에요. 아리랑 TV나 영어교통방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영화는 문장 구사력이 좋은 애니메이션을 추천합니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은 어려운 AFKN이나 CNN으로 공부하기보단 아리랑 TV나 영어 교통 방송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했는데요. 특히 아리랑 TV는 한국의 뉴스, 문화에 대한 내용을 외국어로 방송하는 채널이기에 한국 상황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상태로 잘 들리지 않더라도 내용을 쉽게 유추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보건계열은 토익을 1~2학년 때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3~4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취업을 위해 전공, 실습 혹은 국가고시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예요. 남들보다 먼저 일찍 준비하면 졸업 시즌에 여유롭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죠.


이어 “취업을 위해 토익 점수는 필요하다”고 막연히 생각하기보다 “왜” 필요한지 먼저 알고 토익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해외 취업에 성공하거나 보건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토익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꿀 스토리. 여러분에게만 살짝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외국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외국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고 그래서 영어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직장생활을 하면서 토익을 공부한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대학 다닐 때 좀 더 높은 점수를 만들어 놓을걸...’ 하는 후회가 많이 되더라고요. 간호학과는 영어 공부만 열심히 하면 해외 취업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후배들한테 항상 이야기해요. “지금 학교 다닐 때 아니면 공부할 시간이 없다. 공부할 시간이 많은 이 시기에 꼭 영어 공부에 집중하라고”요.




 

저는 보건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토익을 처음 시작했어요. 3학년에는 전공에 집중하고 4학년에는 국가고시와 실습에 집중하고 싶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토익을 처음 시작한 시기가 적절했다고 생각해요. 다른 친구들은 3~4학년 때 졸업이 임박해서 토익을 준비했는데 취업 준비에 마음이 급하다 보니 점수가 마음대로 나오지 않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그러다 보면 다른 취업 준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아요. 


토익이 너무 막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미리 접해보는 것이 좋아요. 남들보다 먼저 일찍 준비하면 3~4학년 때 여유롭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해외 병원 그리고 국내 대학병원 취업에 성공한 선배, 보건 공무원으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모두 입을 모아 강조한 두 가지! 바로 영어와 그 시작 시기입니다. 폭넓은 진로 선택을 위해 영어는 필수이며, 그 시작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취업에 유리하다고 강조한 셈인데요.


토익을 아직 시작하지 않은 분이라면 선배들의 조언을 참고해서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준비하며 기다리는 자에게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그 기회, 반드시 잡을 수 있는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토익스토리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