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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Inside/인터뷰

병원 코디네이터에게 영어 능력은 얼마나 필요할까? 현직 코디네이터 인터뷰!



병원 코디네이터에게 토익, 토익스피킹이 필요할까요? 

얼마 전, 토익스피킹 시험에 응시한 김도희 씨는 현재 강남 소재 성형외과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 중입니다. 그녀가 영어 공부를 왜 하는지, 영어가 업무에 얼마나 활용되는지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1.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에서 환자 예약과 안내 업무와 외국인 환자 방문 시 통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코디네이터 김도희입니다. 




2. 도희 씨만의 토익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미드를 즐겨봤어요. 토익은 제한된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니 독해 속도가 빨라야 할 뿐만 아니라 직독직해 능력이 필요하잖아요. 저는 미드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것 같아요. 한글과 영어자막이 동시에 나올 수 있도록 설정하고, 들리는 대로 영어자막을 보고 이해하려고 했어요. 내용이 이해가 안 되면 일시 정지한 후,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돌려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듣기 실력도 늘더라고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평소에 활용할 수 있는 문장을 따로 메모해 외웠어요. 간혹 RC 5, 6 파트에 출제되는 경우가 있어 문법 공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죠. 






3. 업무에 영어 활용 비중은 얼마나 되나요? 


작문은 거의 매일 하고 있어요. 외국인 환자가 보내온 이메일을 확인하고 회신해야 하기 때문이죠. 또, 외국인이 상담을 오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 영어 회화 능력은 필수입니다.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높은 어학 점수를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수술명이 다 영어로 되어있어 빠른 업무파악을 위해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게 도움이 됩니다.




4. 토익(토익스피킹) 공부를 했던 경험이 업무에 도움이 되나요?


비즈니스 상황에서 정중한 표현을 구사하거나 이메일을 작성할 때 도움이 됩니다. 보통 메일에 발신자의 이름은 나와 있지 않고 회사명만 있는 경우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몰라서 처음에는 당황했었어요. 토익에 출제되는 이메일 형식을 보니 특정인이 아닌 'To whom it may concern,' 으로 응답하면 되겠더라고요. 






5. 병원 코디네이터를 목표로 하는 준비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실 코디네이터 일이 쉬워 보이면서도 힘든 업무가 무척 많아요. 환자 응대를 비롯해 전반적인 병원 업무를 숙지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 마인드와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물론, 코디네이터가 되고 싶다는 확신이 있다면 어려운 일도 아니죠. 긍정적인 마인드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면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직 병원 코디네이터 김도희 씨는 외국인 손님을 응대하기 위해 작문과 회화를 많이 사용한다고 말했는데요. 지금도 토익스피킹 레벨 7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병원 코디네이터에게도 영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능력인 것 같네요!



이 외 더욱 자세한 코디네이터의 업무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병원 코디네이터에게 영어 능력은 얼마나 필요할까? 현직 코디네이터의 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