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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Inside/인터뷰

하반기 면접 필수 요건! 토익스피킹 경험자가 직접 말하는 토스 효과는?



토익, 토익스피킹을 공부하고 계신가요?


토익은 필수, 토익스피킹은 선택인 시대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토익은 기본, 토익스피킹은 필수가 되었죠.


하반기 채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요즘, 취업 성공을 위해 열심히 강의를 들으며 토익스피킹을 공부하고 있는 취준생들을 만나 토익스피킹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함께 만나볼까요? 






Q. 토익스피킹은 언제부터 준비하셨나요?



토익스피킹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지는 2달 되었어요. 처음에는 올 하반기 채용을 목표로 토익과 토익스피킹 점수 모두 급하게 필요해 같이 했는데 너무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토익에 집중하고, 지금은 토익스피킹에 집중하고 있어요. 



토익스피킹을 본격적으로 준비한 건 올해 8월이에요. 3년 전, 교내 무료 강의가 있어 토익스피킹을 처음 접했었는데요. 경험삼아 잠깐 스치듯 공부했었죠. 이후, 대학원에 진학해 외국인 교수님의 초청강연을 듣거나, 외국인 친구들의 발표를 들을 때 내용을 이해하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덜컥 '나중에 취직해서도 못 알아들으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토익스피킹을 시작한 중요한 계기였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토익스피킹 강의를 수강하며, 영어 회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영어 말하기 시험이 토익스피킹 외에도 몇 가지가 있는데 토익스피킹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토익스피킹을 준비하기 전, 주변 사람들에게 영어 말하기 시험에 대해 많이 물어봤어요. 그래서 알게된 시험이 몇 가지 있는데 저는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영어 회화를 공부하고 싶어서 토익스피킹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대세는 토익스피킹이라고 들었어요. 학원 수강하러 알아보러 다닐 때도, 학원에서 바로 토익스피킹 시험도 볼 수 있어서 선택했죠. 아무래도, 학원을 다니며 익숙해진 환경에서 시험도 볼 수 있어 긴장하지 않고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 말하기 시험 중에 토익스피킹이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응시료가 저렴했어요. 가난한 취준생은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니 응시료 또한 토익스피킹을 선택하는데 한몫 했던 것 같아요.









Q. “이럴 때 토익스피킹 공부하길 잘했다!”고 생각하신 적이 있나요?


아직 회사 생활을 해보지 않은 터라 토익스피킹에서 공부한 전화 회화 표현들을 사용해보진 못했어요. 근데 최근에 해외여행을 갔었는데 토익스피킹을 공부하기 전보다 의사 표현하는 데에 조금 덜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원래 부끄러워서 영어로 잘 말하지 않았는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했던 것 같아요. 또, 토익스피킹을 공부하면서 발음이 많이 교정돼서 자신감을 얻었어요.



대학교 학부생 때 터키에서 온 친구와 3년 정도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어요. 물론 매우 부족한 영어 실력이지만 확실히 토익스피킹을 공부하기 전후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이 친구랑 대화할 때 문장이 정말 짧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같은 말을 해도 조금 더 살을 붙여서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가끔 미드나 미국애니메이션을 보는 데 쉬운 문장은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가끔 되감기를 해서 들린 부분을 따라 말해보기도 하고요. 영어에 다시 흥미를 갖게 되어 영어 울렁증을 조금씩 해소하고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Q. 올해 채용 트렌드는 블라인드 채용이에요. 그럼에도 지금 토익스피킹을 공부하고 있는 이유는?


사실 블라인드 채용이어도 제 주변 사람들이 다 토익과 토익스피킹 점수를 가지고 있으니까 당연히 저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물류 회사, 무역회사로의 입사를 희망하는데, 영어 말하기는 필수 자격요건이죠. 때문에 토익스피킹을 공부하면서 제 회화 실력을 늘리고 있습니다.


토익 점수가 영어 실력이 아닌 성실의 척도라고 불리고 있기에, 실제 비즈니스 영어를 사용하는 업무에서 지원자들과의 차이를 벌리려면 스피킹 점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토익스피킹 점수를 요구하는 기업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블라인드 채용이더라도, 어학 점수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기업마다 영어면접을 따로 보는 기업이 많더라고요. 아무리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해도 실제로 영어면접을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영어 말하기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토익스피킹에 열중하는 취업준비생들을 만나 토익스피킹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들의 올해 목표는 모두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열정을 갖고 달리다 보면 이들의 목표, 이룰 수 있겠죠?


취업준비생에게 토익스피킹은 필수!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토익스피킹으로 한 발 내디뎌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