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채용 정보 어디서 찾으세요? 콘티넨탈 코리아 신입사원의 외국계 취업 노하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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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채용 정보 어디서 찾으세요? 콘티넨탈 코리아 신입사원의 외국계 취업 노하우!

sypaek 2018.01.02 07:00



외국계 기업은 국내 기업과 달리 신입직원 공채를 정기적으로 진행하지 않아 채용 전형에 대한 정보는 물론, 공고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콘티넨탈 코리아 신입 사원 이수진(27) 씨도 마찬가지였다. 이 씨는 2년여의 취업 준비 기간 외국계 기업 취업 카페의 채용 공고를 수시로 받아보고, 일일이 정보를 찾으며 지난달 외국계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스펙, 영어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외국계 기업은 이른바 ‘스펙’을 중시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이 씨는 취업을 준비하며 토익 900점, 토익 스피킹 레벨 7을 취득했다. 정보처리기사와 무선설비기사 자격증도 있다. 이 씨는 “명확한 직무 설정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으로 다져진 실무 능력이 합격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외국계 기업 취업을 위해서는 영어 공부도 필수다. 그는 교환 학생으로 2014년 1월부터 한 학기 동안 미국의 사우스다코타에서 공부를 했다. 현지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짧은 기간 동안 영어 실력을 최대치로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미국 드라마와 영화를 자막 없이 시청하는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영어 공부가 됐고, 주말마다 영어 회화와 토익 스터디를 하며 취업 준비 기간 동안 영어 실력을 꾸준히 길렀다.




“외국계 기업에 대해 흔히 하는 오해들 중 하나가 ‘영어를 원어민처럼 해야 한다’는 것인데, 회사 내에서의 역할에 따라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비즈니스 영어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면 업무가 가능해요. 또 입사 후에도 꾸준히 영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도 많고요. 저 같은 엔지니어의 경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단순히 영어 실력 때문에 외국계 기업 취업을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구글링, 잡플래닛을 활용해 취업 정보 직접 찾아


“외국계 기업은 결원이나 인력 수요가 있을 때 수시로 채용을 진행해요. 또 경력직을 선호하다 보니 신입 채용의 기회가 많지 않죠. 그래서 제가 목표로 하는 직무와 회사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찾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씨는 외국계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는 데 ‘구글링’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원하는 직무와 회사명 등 여러 가지 단어를 조합해 구글에서 검색하며 어느 기업이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찾아냈다.



이 씨가 가입한 포털사이트의 외국계 취업 전문 카페는 모두 다섯 곳. 원하는 회사명과 직무 정보를 입력해 둔 후, 채용 정보를 메일로 수시로 받아봤다. 채용 공고가 뜨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기업의 인재풀에 지원 이력을 남겼다. 그는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들은 서류 전형에서 탈락했다고 끝이 아니다”며 “이력서를 한 번 넣으면 기업은 지원자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인력 수요가 있을 때 다시 연락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전형 정보도 직접 찾았다. 국내 기업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자소서 작성법이나 면접 후기 등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외국계 기업의 채용 전형 정보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씨가 가장 많이 활용한 방법은 기업평판 서비스 ‘잡플래닛’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기업 후기와 면접 후기 등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후기를 올린 작성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채용과 관련한 정보를 일일이 알아냈다.



실무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본인이 진행했던 프로젝트 최종 보고서와 PT 자료 등을 살펴보며 관련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영어 면접은 답변을 무조건 외우기보다 회사에 대한 정보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했다. 그는 “엔지니어의 경우, 코딩 테스트를 실시하는데 평소에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였다”고 말했다. 




“면접에서 면접관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와 회사의 가치와 부합하는지, 그 두 가지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숯과 재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준비되지 않았던 대답을 할 때 제 표정과 태도를 통해 순발력과 재치를 평가한다는 느낌이었죠. 저도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자신감 있게 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했더니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직원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외국계 기업… ‘인턴 기회’를 적극 활용하라”


“기업 문화 자체가 수직적이고 남성적인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어요. 회사에서 여직원들을 위한 ‘Korea Women Excellence’라는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소규모 멘토링이나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네트워킹을 해주고, 여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되고 있어요.”


이 씨는 “콘티넨탈 코리아는 직원들에게 자율성(Freedom To Act)을 보장해준다”며 “업무에 있어서도 상하 수직적이지 않고, 과업과 권한을 주고 그것을 풀어가는 방식을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과정이 신입 직원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직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주인의식과 적극성을 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기업의 이점을 살려 전 세계의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이를 한국에 적용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저는 오랜 시간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속 취업에 실패한다고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라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지면, 화려한 스펙이나 유창한 외국어 실력보다 나 자신이라는 브랜드를 피력할 수 있어요. 꾸준한 자기 계발과 모니터링을 통해 외국계 기업 취업이라는 기회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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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캠퍼스잡앤조이 2017년 11월 23일 자 기사 "외국계 기업 취업하기 3, 이수진 콘티넨탈 코리아 신입사원 '구글링으로 취업 정보 찾았죠']


본 기사는 캠퍼스 잡앤조이 <[외국계 기업 취업하기 3] 이수진 콘티넨탈 코리아 신입사원 "구글링으로 취업 정보 찾았죠">의 일부로 YBM 한국TOEIC위원회 측과 협의하여 사용을 허락받은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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