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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 공고에 나온 토익, 토익스피킹 기준 현황!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2018년 상반기, 기업이 원한 토익 성적은?

채용 공고로 보는 토익, 토익스피킹 활용 현황!



2018년 상반기에 발표된 국내 주요 기업의 채용 공고 491건(2018년 1월 ~ 6월 기준)을 정리한 결과, 채용 시 토익 또는 토익스피킹 성적을 ‘참고’한 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익, 토익스피킹이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토익 활용 현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 중 채용 조건에 TOEIC 성적을 포함한 공고는 모두 437건이었습니다. 활용 내용에 따라 ‘참고’, ‘필수’, ‘기준 점수’로 나누어 비율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참고’ 67%,‘기준 점수’ 28%, ‘필수’ 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는 해당자만 성적을 제출하게 하거나 성적 제출 시 우대 또는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 등을 뜻하고, 일정 기준 점수를 제시한 공고는 ‘기준 점수’, 기준 점수는 없으나 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경우 ‘필수’로 구분됩니다.


‘기준 점수’는 다시 점수대별로 나뉘는데 ‘700점 이상’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800점 이상’(27건), ‘600점 이상’(23건), ‘550점 이상’(5건), ‘900점 이상’(3건) 순이었습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SK하이닉스, 노루페인트,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어학 조건으로 ‘토익 700점 이상’을 명시했고, KCC, 한전KDN, 한국석유관리원 등에서는 토익 점수 외에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성적을 어학 조건에 포함했습니다. 


이 밖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KOTRA 등의 채용 공고에서는 토익 850점 이상을, 휴비스, 한국기계원 등은 900점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토익스피킹 활용 현황을 확인해 볼까요?




한편 TOEIC Speaking 활용 구분별 비율도 ‘참고’, ‘기준 점수’, ‘필수’ 순이었는데요. ‘참고’가 61%로 가장 높았고 ‘기준 점수(25%)’, ‘필수(14%)’ 순이었습니다. 


토익 활용 현황에서 ‘필수’는 5%로 나타났으나 TOEIC Speaking을 ‘필수’ 요건으로 명시한 공고는 토익보다 3배가량 많은 1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기준 점수는 어땠을까요?


‘130점 이상’이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110점 이상’과 ‘120점 이상’이 각각 2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토익스피킹 기준 점수 130점 이상을 요구한 기업은 인천항보안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CJ 라이온 등이고 쌍용자동차, 연합뉴스,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투자공사, 한솔섬유에서는 토익스피킹 140점 이상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잘 확인하셨나요?


위 기업 외 2018년 상반기 주요 기업의 토익, 토익스피킹 활용 현황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출처: 한국토익위원회 뉴스레터 2018년 상반기, 기업이 원한 토익, 토익스피킹 성적 자세히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