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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취업 TIPS

청년의 마음 건강을 지켜줄 수 있도록! 지자체별 심리 지원 제도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며, 무기력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취준생이 많죠. 실제로 한 언론기관 조사에 따르면, MZ세대 10명 중 4명 이상(43.9%)이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응답해, 다른 세대보다 육체적ㆍ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취준생 사이에서 서로 일상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스터디’까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취업 준비를 피할 수 없다면, 이 기간 동안 몸도 마음도 건강히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여러분이 조금 더 건강한 마음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오늘은 <토익스토리>가 지자체별 심리 지원 제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정부 연계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
① :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마음이 힘든 청년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해, 마음 건강 회복과 정서적 활력을 제고해 주는 사업인데요. 총 3개월간 10회에 걸쳐 주 1회씩,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상담 프로그램은 사전검사를 통해 파악된 참가자별 고민과 욕구에 따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하네요! 또, 3개월의 상담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에 연계해 꾸준히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겠죠? :)

 

상담 비용은 정부지원금 90%, 청년부담금 10%로 진행되며, 자립준비청년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만 18세 이상 만기 퇴소 또는 연장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합니다. 만약 자립준비청년이 아닌 경우에는 자신이 선택한 상담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지불 비용이 달라지는데요. 상담사가 학사 2년ㆍ석사 1년의 실무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당 6천 원을 지불해야 하고, 상담사가 학사 4년ㆍ석사 3년ㆍ박사 1년의 실무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당 7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네요!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까지 청년으로, 소득이나 재산 등에 관한 별도의 제한 조건이 없어 더욱 많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작성한 진단서가 있거나 자립준비청년인 경우에는 시급한 관리 필요성을 고려해 우선 지원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15,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서둘러 알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청년층의 외래진료 비용 부담을 해소해주는
② : 경기도 2022 청년마인드케어

 

다음으로는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외래 진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신의료기관 진찰료뿐만 아니라, 약제비ㆍ주사료ㆍ정신요법료ㆍ검사료 등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비급여 항목의 경우 지원이 어렵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단, 비급여 항목인 경우에도 일부 상황에서는 지원이 가능한데요. 정신의료기관 또는 부설 심리상담센터에서 검사 받은 경우에 한해 ‘검사비 지원’이 가능하고, 치료비 지원 신청을 위한 진단서 등의 각종 서류와 영수증 원본을 제출하는 경우에는 ‘제증명료’도 지원 가능합니다. 

 

지원은 만 19~34세인 경기도민 중 5년 이내에 기분장애, 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 등으로 초진을 받은 경우 가능합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소재지 내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구비서류 검토 후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전에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경기도 마음건강진료비지원’ 홈페이지에서 모의확인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다만, 지원 대상이라고 하더라도 시ㆍ군별 예산 소진 상황 등에 따라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하니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죠?

 


 

지금까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제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하루하루 불안함이 클 수밖에 없는 시기지만, 이 시간이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응원하며, <토익스토리>는 다음 시간에도 여러분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만나요 우리!

 

 

 

 

 

 

출처:                                       

우울감 시달리는 취준생들, 면접스터디 대신 ‘힐링스터디’ 한다 - 머니투데이
모든 청년의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 보건복지부
놓치지 말아야할 2022년 청년정책 [마음건강바우처] 알아보기 – 별난솔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방법과 지원혜택 - 블리스
6개월 이상 장기 취준생 42%... 구직자 5명 중 1명은 ‘구직단념’ - 데이터솜
2022년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 리플릿 – 경기도마음건강진료비지원
과로사회 MZ세대 44% “번아웃 경험”… 힐링 리스트 작성-실천을 –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