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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Inside/토익라이브

2018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 현장스케치


5월 10일, 서울 SETEC에서 중견기업이 다수 참여하여 좋은 기업과 좋은 지원자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장이 열렸습니다. 바로 <2018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인데요. 


한국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 한국 경제의 미래를 담당하고 있는 청년 구직자! 이들의 만남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만남의 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중견기업 73개 회사 참여, 

올해 안으로 약 2,000명 신규 계획 밝혀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의 범위를 벗어나고,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에 소속되지 않은 기업을 의미합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 73개 회사와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4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기업은 반도체/전자, 기계 등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유통, 소프트웨어(SW) 등 비제조업 분야 기업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안으로 약 2천명(상반기 중 약 5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는 희소식까지 덧붙였습니다.





평균 매출액 3,600억 원 이상,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 3,200만 원 이상



청년 구직자 입장에서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는 기업의 연봉과 복지, 문화, 직무 경험 일텐데요. 이번 박람회는 실제로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민연금 정보 기반의 연봉 수준과 근무 환경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입.퇴사율 정보까지도 공개했습니다. 


참여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3,600억 원 이상,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200만원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 실화인가요?


단순히 행사 현장만 전달해 주면 토익스토리가 아니죠? 토익스토리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73개 중견 기업이 채용 시 영어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분석해봤습니다. 


프로 토익커, 예비 토익커 분들은 아래 내용에 집중해주세요! 




35개 기업, 63개 직무 채용 시 지원자의 영어 능력 반영


토익스토리는 이번 박람회에 배포된 자료를 토대로 73개 중견 기업의 채용 공고를 살펴보고 채용 과정에서 토익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조사했는데요. 서울도시가스, 벽산, 청호나이스 등 35개 기업과 63개 직무 채용 시 지원자의 영어 능력을 반영했습니다. 과연 토익은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요?






토익 활용 구분별로 보면 토익을 참고(토익 대한 언급은 없으나 영어 가능자 및 능통자를 필수 또는 우대하는 경우)하는 채용 건이 전체의 63%로 가장 많았으며, 기준 점수(일정 기준 점수 이상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 30%, 우대(일정 기준 점수 또는 성적 제출 시 우대하는 경우) 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익 기준 점수대별로 보면 800점대가 5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0점대 26%, 600점대 2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월 토익스토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준생의 토익 목표 점수는 평균 854점입니다. 기업이 원하는 성적에 맞춰 청년들도 토익 800점대 달성을 위해 열심히 영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4,014개의 중견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2016년 말 기준) 전체 기업 수의 0.1%에 불과하지만, 대한민국 전체 수출의 17.2%인 851달러를 달성하였으며, 기업 전체 매출의 14.5%인 639조원을 올릴 정도로 대한민국 경제에서 없어서는 안될 튼튼한 연결고리인데요.


토익스토리는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만남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