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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 VS 영국 영어' 단어 차이 확실하게 알고가자!

비슷한 듯 다른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 올해 초 <토익스토리>에서 두 나라의 영어 발음 차이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기억나시나요? 

 

미국·영국발음, 당신은 발.알. 못? 토익스토리가 정리해드립니다!

 

이번에는 단어편입니다! 나라와 지역마다 영어 발음이 다르듯이 미국과 영국에서 사용하는 영어 단어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의 단어 차이를 <토익스토리>가 정리해드릴게요!

 


같은 영어 단어라도 

미국과 영국 다르게 쓰여요!

대부분 ‘지하철’을 영어로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subway’일 것 같은데요. 하지만! 영국에서 “where is the subway station?”이라고 질문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샌드위치 매장 ‘subway’에 데려다주는 웃픈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지하철’은 'tube' 혹은 'underground'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지하철의 모양새가 튜브처럼 생겨서 붙여졌다고 하네요! 

 

포테이토칩과 같이 얇은 과자를 부를 때 미국에서 ‘chips’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다른 의미로 쓰인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대표 음식인 'fish and chips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듯이 영국에서 ‘chips’는 감자튀김을 말합니다. 얇은 포테이토칩은 영국에서 ‘crisps’라고 부른다고 해요.

 

바지를 사기 위해서 영국 의류 매장에 들어가서 'I want to buy pants'라고 말하면 '바지'대신 '속옷'을 받게 되는데요. 영국에서 ‘pants’는 '속옷'을 부를 때만 사용하기 때문이죠. 영국에서 '바지'는 'trousers'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스코틀랜드 단어로 '긴 바지'라는 뜻을 가진 'trews'에서 파생되어 영국에서 'trousers'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first floor'라고 하면 직관적으로 '1층'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우리의 예상대로 미국에서는 '1층'이 맞지만 영국을 포함한 유럽권에서는 '2층'을 뜻하는데요. 유럽에서는 '1층'을 'ground floor’라고 하기 때문에 2층부터 'first floor', 'second floor'(3층), 'third floor'(4층)라고 부르면 됩니다. 층수가 헷갈리기 쉬우니 영국을 포함한 유럽권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실 때 특히 주의해주세요~!

 

미국에서는 'vest'가 '양복 조끼'를 뜻하는 반면, 영국에서는 '메리야스'를 의미합니다. 같은 단어라도 나라에 따라서 외출용 의류와 내의 옷이 결정되는데요. 그렇다면 '양복 조끼'를 부를 때 영국에서는 어떤 단어를 사용할까요? 18세기 영국에서 긴 코트가 대부분이었다가 코트를 허리 높이로 짧게 자르는 것이 패션이 되면서 'waist coat'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 같은 영어 단어인 줄만 알았는데 미국과 영국에서 이렇게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니 놀라운데요! 이번에는 의미는 같지만 사용하는 단어가 다른 경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뜻이라도

미국과 영국 다른 단어를 사용해요!

 

'아파트'라는 단어는 미국 영어 'apartment'에서 온 외래어인데요. 영국에서는 'apartment' 대신 ‘flat’이라고 합니다. 같은 건물인데 완전히 다른 단어를 사용한다니 놀라운데요! 오늘 배웠으니 영국에서 사람들이 아파트를 'flat'이라고 말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앞서 소개해드린 '아파트'와 같이 엘리베이터’도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이기 때문에 영어도 'elevator'가 더 익숙하실 텐데요. '엘리베이터'를 미국에서는 'elevator'로 사용하지만 영국에서는 'lift'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영어 단어로 ‘들어 올리다라는 뜻이기도 하죠? 사람을 싣고 다른 층으로 올려준다고 생각하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후식'을 먹을 때 디저트 먹자~!”라고 많이들 하죠? 미국에서도 우리가 아는 후식의 뜻으로 'dessert'라는 단어가 쓰이는데요. 영국에서는 '후식'을 'pudding'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푸딩을 먹자고 해서 갔는데 케이크, 아이스크림, 과일 등 디저트가 가득해서 영국 유학생들이 처음에 많이 당황한다고 하네요.

 

미국의 경우 '공중 화장실'을 'restroom'이라고 하는데요. 영국의 경우 '공중 화장실'을 'toilet' 혹은 'loo'라고 부릅니다. ‘loo’는 단어 표기 뿐 아니라 발음까지 무척 귀여운데요! 미국에서 'toilet'은 변기를 의미하는 것도 참고해주세요~

 

'쓰레기'를 말할 때 미국은 'trash'라는 단어를, 영국은 'rubbish'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미국에서도 'rubbish'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별로야등 불만을 표시할 때 “That’s a rubbish”라고 합니다. 실제 쓰레기를 뜻할 때는 'rubbish'라고 쓰지 않으니 오해를 사지 않도록 단어 사용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의 단어 차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같은 단어라도 두 나라가 다르게 쓰는 점이 흥미로운데요! 오늘 배운 내용들을 기억하셔서 여행, 해외연수,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미국과 영국을 방문했을 때 지역에 맞게 알맞은 단어를 사용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참고하면 좋은 자료들

 

영국영어 vs 미국 영어 단어 차이 (주제: Clothes) [Korean Billy’s English]

https://www.youtube.com/watch?v=UR6L3JbDTIE

 

데이브 [미국 단어 vs 영국 단어 차이 2(영국시리즈 3) 제이크와 함께] American English Vs British English 3 w/ Jake pains

https://www.youtube.com/watch?v=Yaq5XahIC7U

 

헷갈리는 미국영어 vs 영국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zefTGjI05ro

 

미국영어와 영국 영어의 단어 차이(Vocabulary Differences between American and brit English)

https://www.youtube.com/watch?v=hXP0QTT3LHg

 

[영어표현] 영국영어 미국영어, 엄청 헷갈리는 단어차이 14가지!!

https://www.youtube.com/watch?v=ovlYIQmzs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