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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백신은 영어로? ‘No-show vaccine’ 백신 접종 관련 영어 표현 알아보기

토익스토리 2021. 6. 30. 09:26

2021년 6월, 어느덧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팬데믹에 전 세계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왔는데요. 작년 12월, 마스크 속에서 답답한 숨을 내쉬던 와중에 반가운 뉴스가 들립니다. 바로 미국•영국 등의 국가를 시작으로 드디어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는 소식인데요.

이후 반년 여가 지난 현재, 많은 국가가 자국민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꾸준한 접종 결과 1차 접종자 30%, 2차 접종자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7월부터는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되어 더 넓은 연령대의 국민들이 백신을 맞게 될 계획입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백신이 성큼 가까워지며 접종 예약, 접종법 등 관련 주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에! <토익스토리>가 ‘백신 접종 관련 영어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

 


<백신 접종 예약하기> 

한정된 수의 백신을 연령, 직종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하고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기본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을 예약하다’를 영어로 나타내면 'Schedule(Make) a vaccination appointment'입니다. 약속을 잡을 때 주로 사용하는 'Make an appointment'의 변형된 형태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주목해야 하는 단어는 'Schedule'입니다. 보통 명사로 주로 알고 있지만 '일정을 잡다'라는 동사로도 활용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토익 시험 접수 시 고사장 위치를 꼭 확인해야 하는 것처럼, 백신 접종 예약에도 병원 위치 체크는 필수입니다. 'Check the location of the hospital'이 '병원의 위치를 확인하다'의 뜻을 가지는데요. 이 표현을 활용한 예문으로는 'But you have to check the location of the hospital again (하지만 너는 병원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 해)'가 있습니다. 꼼꼼하지 못하고 덤벙대는 성격의 지인에게 접종 전날 얘기해 준다면 센스 있는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겠죠?

백신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면역 체계와 관련된 주사이기에 접종 전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지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겐 더 중요한 과정일 텐데요. '의사와 상담하다'는 영어로 'Consult a doctor'입니다. 흔히 '컨설팅하다' 혹은 '컨설턴트' 등의 표현으로 많이 활용되는 'Consult'는 자문을 구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답니다 :)

계획에 따라 접종이 진행된 후 남게 된 여분의 백신은 '잔여 백신(No-show vaccine)'이라고 부릅니다. 요식, 공연 등의 업계에서 한때 이슈가 됐던 '노쇼 고객'과 같은 맥락에서 'No-show'가 쓰였는데요. 백신 접종 예약 취소에 따라 잔여 백신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접종 가능한 잔여 백신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을 땐, 물건의 재고를 나타내는 'Available'을 활용한다는 사실도 기억해 주시길 바랄게요.

 


<백신 접종하기> 

한국어에선 주로 '백신을 + 접종하다'라는 표현 하나가 백신 접종을 나타내는데요. 영어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같은 의미를 드러냅니다. 첫 번째는 'Get(Be) vaccinated'로 Vaccine의 동사 형태인 'Vaccinate'가 사용됩니다. 딱 봐도 수동형 표현인데 Be 동사 대신 'Get'이 쓰이기도 한다는 점이 신기하지요? 이 경우 주어의 의지가 조금 더 담겨있는 느낌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Get(Receive) vaccine'이라는 일반적인 능동형 표현입니다. 무언가를 갖거나 받을 때 활용하는 'Get'과 'Receive'가 직관적으로 의미를 드러내기에, 비교적 편하게 외울 수 있는 단어 구성이랍니다. 아울러 '주사를 맞다'는 'Get a shot'이라고 담백하게 말하는데요. 예방 주사를 비롯해 바늘로 접종하는 모든 주사에 적용되는 표현이니 꼭 챙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신 종류에 따라 한 번 혹은 두 번의 접종이 진행되는데요. '1차 / 2차 접종'은 영어권에서 'First / Second dose'라고 씁니다. 약의 복용량에 대한 설명을 들을 시에 자주 보게 되는 'Dose'가 주사의 '1회 투여(량)'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점, 유념해 주세요. 

어릴 적 병원에 가기 싫었던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주삿바늘에 대한 공포였을 텐데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접종 직전엔 두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주사) 바늘을 무서워하다'를 영어에선 'Be scared of needles'라고 표현한답니다. 머릿속에 잘 저장해 두었다가 여러분의 순수함(?)을 드러내고 싶을 때 활용해 보세요!

참, 백신 접종 전후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죠. 관련하여 여러 표현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Run a test'를 들 수 있습니다. 'Run'의 뜻은 '달리다'뿐만 아니라 목적어에 따라서 '운영하다', '시행하다' 등으로 다양하게 변주하므로 문장의 맥락을 파악하고 해석해 주세요 :)

 


<백신 접종 후 관리하기>

백신은 질병 예방을 위해 항원을 우리 몸에 넣어 항체를 만들어 냅니다. 아무리 의료용으로 만든 약한 병원체를 사용해도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접종에 따른 기대효과를 제외한 모든 신체 반응을 '부작용 (Side effects)'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접종 후 증상으론 근육통과 미열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각각 영어로 표현하자면 'Muscle pain'과 'Slight fever'이지요. 물론 백신을 접종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쓸 수 있답니다. 또한 주사를 맞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접종자를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Pain at the injection site'는 '백신 접종 부위 통증'을 말합니다. '주사', '주입' 등의 뜻을 지닌 단어 'Injection'도 참고해 주세요. 

인체에 이상 증상이 느껴질 땐 적절한 치료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타이레놀 등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진통제는 영문으로 'Pain killer' 또는 'Pain reliever'이며, 병원에서 적어주는 '처방전'은 'Prescription'으로 나타낸답니다. 더불어 증상이 악화될 시 필요한 치료는 'Treatment'인데요. 의학적으로 받는 치료의 의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Medical treatment'라고 말해주세요. 반면 단순한 피곤이 몰려와 휴식만 취하면 되는 상황에선 일상적인 표현인 'Take a rest'를 그대로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

 


 

백신 예약, 접종, 증상 관리까지 총 세 단계에 걸쳐 영어 표현을 배워봤습니다.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할 경우 당장 사용 빈도가 높진 않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 영자 신문, 논문 등 다양한 글에서 지속적으로 회자될 주제이기에,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확실히 알아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길었던 시간의 마지막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분들은 꾸준히 방역에 신경 써주시고, 이미 접종을 완료한 분들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주세요. 지긋지긋하게 우리를 괴롭힌 바이러스인 만큼 완전히 종식되는 날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토익스토리>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다음에도 실용적이고 옹골찬 영어 표현과 함께 찾아 올게요. 또 만나요!

 

 

 

출처:                                       

[생활 영어]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영어 표현 알아보기 – EF 코리아

[영어 표현] 언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할 수 있나요? – 꼼꼼한 제씨쌤

<백신 접종을 받다> 영어로? Get vaccinated! – Studyably

원어민이 자주 쓰는 표현: 코로나 백신 관련 영어 표현! – Ash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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