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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 단서가 있다?! '토익탐정'이 알려주는 정답 찾기(12)

토익스토리 2021. 11. 26. 09:30

“현장에 답이 있다”

 

복잡한 문제를 풀어가야 할 때, 불미스러운 사건을 마주했을 때 여러 전문가가 입을 모아 하는 말입니다. 그 어떤 자료나 지식보다 유용한 단서를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는 뜻일 텐데요. 이 명제를 토익 공부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요? 사건 현장에 답이 있듯, 토익 지문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토익스토리>가 여러분의 토익 공부를 도와줄 든든한 지원군 ‘토익탐정’을 소개합니다. ‘토익탐정’과 함께 지문 속에서 단서를 발견해 정답을 찾아보세요!

 


 

 

모두들 안녕하셨는가! 토익 지문에서 정답의 단서를 찾아내는 토.익.탐.정! 이 몸과 여러분이 함께 하는 12번째 시간에 온 걸 환영한다네. 한 달에 한 번씩 우리가 만나왔으니, 이제 햇수로 1년을 꼬박 채웠구먼. 시간 정말 빠르지 않은가? 허허. 첫 시간에 낯설어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어엿한 토익 RC 전문가가 되어가는 자네들에게 굉장히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더 정확한 단서 추리를 위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보세. 

오늘은 살펴볼 내용은 RC PART 6이고 지문 출처는 '2021 상반기 TOEIC 정기시험 실제 기출문제'라네. 역시나 한국토익위원회가 직접 제공하는 자료이니 잘 활용해 보세. 익숙함을 넘어 완벽함을 추구하는 이번 시간, 곧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지.

 

 


PART 6 - 빈칸 채우기

토익 RC PART 6는 긴 지문에서 빈칸을 채우는 형식의 문제가 출제 된다네. 따라서, 문맥을 파악하며 단서를 찾는 것이 추리에 중요하지. 이 점을 염두하고, 139-142번 지문으로 들어가 보세.

 

 

[주요 단어]  
* candidate: 후보자 * in charge of: 책임을 지는
* quarterly sales goals: 분기별 판매 목표 * visibility: 가시성

 

Questions 139-142 지문은 Daily Green Foods라는 곳에서 게시한 신규 채용 관련 공고문이라네. 제목에 언급된 Sales and Marketing Leader(판매 및 마케팅 담당)를 통해 직무를 파악할 수 있지. 늘 얘기하지만 글의 형식과 특징을 이해해야 원활한 단서 추리가 이뤄지는 법이니 지문 분석에 앞서 상기 정보를 꼭 유념해 주게나.

 

 


- Question 139 -

 

Q139는 빈칸에 들어갈 적합한 단어를 물어보는 문제라네. 자주 접한 형태라 거부감보단 익숙하다는 생각이 더 들 테지. 하지만 이번 유형은 눈여겨볼 만한 이유가 있다네. 바로 문법과 문맥을 동시에 파악해야 하기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단서 확인 후 더 설명하도록 하겠네.


[🔍단서1]

~ in charge of ---139--- sales by promoting our products ~

: ~는 우리의 상품을 홍보함으로서 판매량을 ---139--- 하는 일을 책임질 것이다.


빈칸 문제의 기본은 전후 맥락 파악을 위해 근처 문장을 읽어나가는 것이지. Q139도 동 접근 방식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여러분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 이번엔 다른 풀이법을 소개해 보겠네. 문항 내 보기를 보아하니 온갖 동사들이 동명사(-ing) 형태로 나열돼 있구려. 아, 빈칸 바로 앞 of가 전치사라서 동명사가 위치하게 된 것이구먼? 정답이라네. 하지만 여기서 사고가 멈춘다면 실제 정답 추론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일세. 진짜 필요한 문법 지식은 따로 있기 때문이지.

혹시 자동사와 타동사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는가?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목적어 활용 방식이 다르다네. 타동사는 제약 없이 목적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자동사는 동사 바로 뒤에 곧바로 목적어를 붙일 수가 없지. 이때 필요한 문법적 장치가 바로 전치사라네. 이해를 돕기 위해 보기 속 단어를 예시로 들어보겠네.

(C) competing은 ‘경쟁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고 (D) proceeding은 ‘진행하다’라는 의미를 갖는다네. 동시에 두 단어 모두 자동사이기 때문에 목적어 사용 시 전치사가 꼭 있어야 하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나. ‘Compete for(~를 위해 경쟁하다)’, ‘Proceed with(~를 진행하다)’같은 형식이 더 익숙하지 않은가? 자, 이제 다시 지문을 들여다 보세. 빈칸 바로 다음 단어는 Sales라는 명사이므로 자동사는 삽입될 수 없다네. 자연스럽게 (C)와 (D)는 정답 후보에서 밀려나게 되지.

이제 남은 건 (A) communicating(소통하다)과 (B) increasing(증가시키다)이구먼. 둘 다 문법적으로는 동일한 성질(타동사)을 지니므로 이젠 문맥을 이해해야 한다네. 앞서 판매 및 마케팅 담당자를 채용한다고 얘기했던 점, 다들 기억하고 있겠지. 그렇다면 상품 홍보를 통해 판매량을 ‘증가시키는’ 게 당연히 주 업무이지 않겠는가? 확신을 갖고 (B) increasing을 고르면 되겠네.

 

 


- Question 140 -

 

Q140은 빈칸에 들어갈 온전한 문장 하나를 찾아내는 작업을 요구한다네. Q139와 달리 철저히 지문 이해도를 중심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라는 사실을 유의하며 단서 색출에 돌입하도록 하지.


[🔍단서2]

Knowledge of the brand and competing markets is ~

: 브랜드 및 경쟁 시장에 대한 지식이 ~ 이다.


자칫 까다로울 수 있는 유형인데 다행히 앞선 문제와 단서가 겹친다네. 단서 1을 보면 채용 예정 담당자는 상품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제품 판매 수량을 늘려야 하며, 단서 2는 브랜드 및 경쟁 시장에 대한 지식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두 단서 간 연결고리가 눈에 들어오는가? 아직 생각이 흐리다면 본 지문이 채용 공고문이라는 사실을 되새김하며 아래 설명을 따라와 주게나. 

자, 새로운 사원을 구하고 싶은 기업은 지원자에게 어떤 정보를 제공해야 할지 잠깐 고민해 봤으면 좋겠구려. 무엇보다 채용 시 사내에서 맡게 될 역할과 해당 업무에 필수적인 역량, 자질 등을 안내하고 싶을 것일세. 봉급을 주며 조직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보니 최대한 적합한 사람을 뽑고 싶기 때문이지. 심지어 몇몇 기업에선 아예 직무에 대해 별도로 설명한 문서인 직무기술서를 제공하기도 한다네.

고민 끝, 추리 시작! 단서 1, 2는 각각 Daily Green Foods 판매 및 마케팅 담당자의 업무 범위와 필요 덕목에 해당된다네. 채용 공고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지. 그 말인즉, 둘 사이에 위치한 빈칸도 관련 내용이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이제 보기를 살펴보면 누가 뭐래도 (C) The candidate will also develop our regional marketing strategy(지원자는 우리 지역 내 마케팅 전략도 개발할 것이다)가 정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일세.

 

 


- Question 141, 142 -

 

Q141은 품사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질문이구먼. 같은 의미의 단어가 부사, 형용사, 명사, 동사의 형태로 변형되고 있다네. 토익 RC에서 제일 간단한 유형이니 빠르게 짚고 넘어가 보세.


[🔍단서3]

Knowledge of the brand and competing markets is therefore ---141---.

: 따라서 브랜드 및 경쟁 시장에 대한 지식은 ---141--- 이다.


우리가 처음 영어를 배울 때부터 절대 떼려야 뗄 수 없는 Be 동사가 이번 단서라네. 쓰임새가 워낙 다채롭지만 그 본질은 동사 뒤에 ‘보어’가 자리한다는 점이지. 보어가 명사 혹은 형용사 형태라는 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테니 (A) desirably(부사), (C) desires(동사)는 머릿속에서 지워주게나.

보기에 명사와 형용사만 남은 상황, 둘 중 정답을 찾아내기 위해선 의미 파악이 필요하다네. (B) desirable(바람직한), (D) desire(바람)의 미묘한 뜻 차이는 필요와 소망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겠구먼. Desirable은 무언가 필요하기 때문에 바람직하다는 뉘앙스를 갖고, Desire는 단순히 원하는 상태를 지시하는 단어이지. 채용 공고문에서 필수 역량은 소망보다 필요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정답은 (B) desirable이라네! 

Q142도 Q141과 비슷한 맥락에서 출제되는 문제일세. 품사 대신 시제를 두고 판단을 요하는데 접근 방식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네. 더 꾸물댈 필요 없지, 당장 단서를 체크해 볼까나?


[🔍단서4]

Our sales and marketing leader ---142--- our company goal of making healthy eating ~

: 우리 판매 및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한 식사를 ~하는 본사의 목표를 ---142--- 한다.


다시 한번 이번 지문은 채용 소식을 알리는 글이라는 점을 상기해 주게나. 이미 계약서를 쓰고 일을 시작했다면 경우에 따라 여러 시제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아직 이력서도 내지 않은 상황에선 그럴 수가 없지. 특히 단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본사의 목표를 말할 때엔 미래 시제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얘기해야 한다네. 따라서 정답은 조동사 will을 사용한 (A) will support가 분명하겠구려.

 

 


 

 

토익탐정이 알려주는 RC PART 6 단서 추리 강의!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일세. 이 몸의 설명과 여러분의 이해도에 편안함이 묻어나는 걸 보니 사계절을 같이 보내며 지내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구먼. 그동안 고생한 우리에게 작은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꾸준히 따라와 주길 바라네. 

언제나 그렇듯, 지문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열심히! 이 한 몸이 불타버릴 정도로! 토익탐정은 계속해서 힘차게 달려보겠네. ‘2021 상반기 TOEIC 정기시험 실제 기출문제’ 13편이 다음 만남이 되겠구려. 점점 칼날 같은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공부와 함께 건강 관리에 유의하도록! 그럼 이상, 오늘 추리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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