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개발사인 미국 ETS가 전 세계 TOEIC 응시자들의 2024년 성적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국가별 평균 성적은 물론, 시험 응시 목적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전 세계 영어 실력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영어 능력이 취업과 승진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 환경에서는 각국의 성적 수준을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죠. 그렇다면 2024년, 세계 각국의 TOEIC 평균 성적은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TOEIC은 전 세계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널리 활용되는 시험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2024년에는 어느 대륙의 TOEIC 평균 성적이 가장 높았을까요?
ETS가 발표한 2024년 대륙별 TOEIC 평균 성적 1위는 ‘유럽(71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은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뒤를 이어 ‘아프리카(674점)’, ‘북아메리카(629점)’, ‘아시아(606점)’, ‘남아메리카(553점)’ 순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음은 TOEIC 평균 성적이 가장 높게 나타난 국가를 살펴볼까요? ‘레바논’은 85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독일(811점)’과 ‘폴란드(785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레바논’과 ‘독일’은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나란히 1위와 2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강세를 나타냈네요. 또한, 상위권 대부분이 유럽 및 중동 국가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순위는 몇 위일까요? ‘한국’은 평균 678점으로 전체 15위를 기록,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4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한국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아시아 국가는 ‘레바논(853점)’, ‘인도(772점)’, ‘필리핀(719점)’이었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대만(581점, 26위)’, ‘일본(564점, 31위)’, ‘중국(561점, 32위)’, ‘홍콩(547점, 33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TOEIC에 응시한 전 세계인의 성별 비율은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여성’ 응시자 비율이 50.3%로 소폭 우세를 보였으며, ‘남성’ 응시자는 49.7%를 기록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평균 성적을 살펴보면, ‘여성’이 평균 624점, ‘남성’이 600점으로 여성 응시자가 24점 더 높은 평균 성적을 기록했네요!
다음은 ‘목적별 TOEIC 응시비율 및 평균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에는 ‘취업’이 전체의 27%로 가장 높은 응시 목적을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졸업(26.2%)’, ‘학습(25.5%)’, ‘승진(11.3%)’, ‘언어 연수 성과 측정(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질적인 활용도를 중심으로 TOEIC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2023년과 비교하면 ‘학습’과 ‘졸업’을 목적으로 한 응시 비율은 소폭 감소한 반면, ‘취업’을 목적으로 한 응시 비율은 24.9%에서 27%로 상승했는데요. 이는 글로벌 고용 시장의 회복 흐름과 함께 TOEIC의 역할이 계속 강조되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죠.
이어서 응시 목적에 따른 평균 점수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한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이 63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학습(613점)’, ‘졸업(590점)’, ‘언어 연수 성과 측정(588점)’, ‘승진(571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상에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 어떤 능력을 자주 사용하는지에 따라서도 TOEIC 성적에 차이가 나타났는데요. 2024년에는 ‘듣기 & 읽기 & 말하기 & 쓰기(Listening & Reading & Speaking & Writing)’ 네 가지 능력을 모두 자주 사용한다고 답한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이 694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662점을 기록한 ‘읽기 & 쓰기(Reading & Writing)’ 그룹과도 30점 이상 차이 나는 결과로, 영어를 다방면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TOEIC 성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3위는 ‘듣기 & 말하기(Listening & Speaking)’를 자주 사용하는 응시자들로 611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 가지 영어 능력만 자주 사용하는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는데요. 예를 들어, ‘읽기(Reading)’만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한 응시자는 평균 602점, ‘듣기(Listening)’는 583점, ‘쓰기(Writing)’는 575점, ‘말하기(Speaking)’는 568점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TOEIC 응시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어 능력에 따라 평균 성적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듣기 & 말하기(Listening & Speaking)’를 중시한 응답자가 22.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평균 성적은 606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뒤를 이어 ‘듣기 & 읽기 & 말하기 & 쓰기(Listening & Reading & Speaking & Writing)’ 네 가지 영역 모두를 중요하게 여긴 응답자(22.1%)가 평균 67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네요!
이 외 응답 비율을 살펴보면, ‘읽기(Reading)’를 중시한 응답자(19%)가 평균 566점을 기록했고, ‘말하기(Speaking)’를 중요하게 여긴 응답자(15.5%)의 평균 TOEIC 성적은 613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듣기(Listening)’를 중시한 응답자의 비율은 14%(562점), ‘읽기 & 쓰기(Reading & Writing)’는 5.5%(619점), ‘쓰기(Writing)’는 1.8%(569점)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2024년 TOEIC 데이터는 국가별, 응시 목적, 영어 사용 방식 등에 따라 뚜렷한 성적 차이를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다양한 영어 능력을 균형 있게 활용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응시자일수록 높은 성과를 거두는 경향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영어 학습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TOEIC 전략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 시간에 더 알차고 유익한 정보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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