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비즈니스 환경에서 영어 말하기 능력이 강조되면서, TOEIC Speaking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TOEIC Speaking은 글로벌 업무 환경에서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2024년에는 어느 나라의 TOEIC Speaking 성적이 가장 높았을까요? ETS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가별 평균 성적과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2024년 대륙별 TOEIC Speaking 평균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대륙은 142점을 기록한 ‘북아메리카’로, 2023년 대비 1점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유럽(130점)’, ‘아시아(127점)’, ‘남아메리카(119점)’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대한민국이 속한 아시아는 2023년보다 2점 상승한 127점을 기록하며,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음은 국가별 TOEIC Speaking 평균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1위의 주인공은 바로 ‘필리핀(155점)’이었는데요!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는 환경과 활발한 실용 영어 사용 문화 덕분에, 매년 상위권을 유지해온 필리핀은 이번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뒤를 이어 ‘코스타리카(146점)’, ’대만(145점)’이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중남미와 아시아 국가들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이 외에 스페인(140점), 인도네시아(138점) 등이 TOP 5에 랭크됐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TOEIC Speaking 평균 성적은 어떨까요? 2024년 한국의 평균 성적은 128점으로 전체 국가 중 11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이 속해 있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성적을 좀 더 살펴보면, ▲싱가포르(125점), ▲베트남(123점), ▲중국(120점), ▲일본(117점) 순이었으며, 한국은 아시아 평균 127점보다는 살짝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2024년 TOEIC Speaking 시험의 성별 응시율 및 평균 성적은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2024년도 남성(51.2%)의 비율이 여성(48.8%)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습니다. 평균 성적은 ‘여성(132점)’이 ‘남성(126점)’ 보다 6점 더 높은 결과를 기록했네요!
전 세계 TOEIC Speaking 응시자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했을까요? 올해도 ‘취업’이 54.4%로 전체 응시 목적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TOEIC Speaking이 여전히 실무 역량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취업’을 목표로 한 응시자의 평균 성적은 131점으로, ‘학습(131점)’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네요!
뒤를 이어 ▲승진(16.8%) 124점, ▲졸업(13.3%) 128점, ▲학습(10.7%) 131점, ▲언어 연수 성과 측정(4.7%) 130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졸업’과 ‘언어 연수 성과 측정’ 목적의 활용도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TOEIC Speaking이 다양한 교육·업무 환경에서 실질적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 TOEIC Speaking 응시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어 능력에 따른 평균 성적을 살펴본 결과 ,‘듣기·읽기·말하기·쓰기(Listening & Reading & Speaking & Writing)’ 네 가지 능력을 모두 자주 사용하는 응답자(17.9%)들은 평균 132점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어를 고르게 활용하는 습관이 말하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죠!
이어 읽기와 쓰기(Reading & Writing)를 자주 사용하는 그룹은 131점, 읽기(Reading)만 사용하는 그룹은 130점을 기록하였고, 듣기와 말하기(Listening & Speaking),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 등 개별 영역을 중심으로 학습한 그룹들도 126점~ 128점 사이의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TOEIC Speaking 응시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어 능력과 그에 따른 평균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의 36.9%의 응시자들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Listening & Reading & Speaking & Writing)’ 네 가지 능력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평균 성적은 132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 ‘듣기와 말하기(Listening and Speaking)’를 중시하는 응답자가 28%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평균 성적은 128점이었습니다. 이어 ‘말하기(Speaking)’만 중시하는 그룹이 18.6%, ‘듣기(Listening)’ 9.9%, ‘읽기(Reading)’ 4%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모두 평균 124~128점 사이의 성적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읽기와 쓰기(Reading and Writing)’를 중시하는 응답자들(2%)이 평균 13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쓰기(Writing)’만 중시한다고 답한 응답자(0.6%)도 132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2024년 전 세계 TOEIC Speaking 평균 성적과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콘텐츠가 TOEIC Speaking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 유용한 가이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영어 말하기 실력은 단기간에 완성되진 않지만, 꾸준한 노력이 분명 성과로 이어진다는 사실! 앞으로도 <토익스토리>는 여러분의 성장과 도전을 든든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더 알찬 정보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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