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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Guide/토익팩트체크

토익스피킹 성적을 결정하는 채점관은 어떤 사람일까?





토익스피킹의 채점관(Rater)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대졸 이상의 학력자로써 ETS에서 제시하는 언어능력자격증을 보유하는 등 일정 가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추가로 영어 교육 경력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영어가 모국어인지, 그리고 인종 등은 따지지 않습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만을 뽑는 것은 ETS의 이념과 맞지 않습니다. 자격만 갖춘다면 누구나 Rater(채점관)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채점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Rater(채점관)는 채점 당일 아침과 오후, 하루 두번 의무적으로 Calibration을 거칩니다.




Calibration은 시험 개발자들이 미리 채점해 놓은 답변들을 다시 채점하는 시험을 말합니다. 


이때 개발자와 똑같이 채점해야 통과할 수 있으며, 시험에 탈락하면 채점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채점의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른 수단으로 개발자, CSL(선임 채점관), Rater(채점관)로 이어지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CSL(Contents Scoring Leader)는 1년간 정확한 채점 실력을 보여준 선임 채점관입니다. CSL(선임 채점관)은 다른 Rater(채점관)가 채점하기 어려운 답변들을 채점하고, 본인도 채점하기 애매할 경우 개발자에게 직접 채점을 의뢰합니다.




이어 개발자들은 실시간으로 채점 상황을 모니터링합니다. 


채점 속도가 너무 빠르지는 않은지, 채점 속도가 느리다면 무엇이 원인인지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지금까지 토익스피킹 성적을 결정하는 채점관은 어떤 사람들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나의 소중한 토익스피킹 성적이 신뢰성과 공정성을 위해 철저한 프로세스로 채점된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본 콘텐츠는 월간조선 2013년 5월호에 게재된 당시 ETS TOEIC Speaking 수석 개발자 수잔 하인스 인터뷰를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