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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School' 없는 나라는? 미국·영국 교육제도 전격 비교!

토익스토리 2020. 3. 18. 07:00

많은 대학생이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어학연수나 유학을 떠납니다. <토익스토리>에서도 '어학연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기억하시나요? 설문조사 결과 어학연수 하고 싶은 국가로 '미국', '캐나다', '영국'이 선정됐습니다. 

 

 

어학연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된다" vs "필요없다" 설문조사 결과 공개!

어학연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된다” vs “필요없다”‘라는 주제로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20일 동안 설문조사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응답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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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많은 학생이 미국,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데요. 일부 학생들은 어학연수를 끝낸 후에 바로 미국, 영국 현지 학교로 진학하기도 합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인데요. 혹시 미국과 영국의 교육제도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표적인 영어권 국가인 미국 또는 영국으로의 유학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토익스토리>가 미국과 영국의 교육제도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어린이집
Pre-school / Nursery

우리나라에서 아이가 처음으로 가는 교육 기관은 어디일까요? '어린이집'이 아닐까 싶은데요. 미국과 영국에도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Pre-school, 영국에서는 Nursery라고 부르는데요. 국가별로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아이의 나이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만 3~4세 정도의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기 전에 다니는 곳이 바로 어린이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만 2~3세에 Child Care Center에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유치원
Kindergarten / Reception

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인 만 4~5세에는 유치원에 갑니다. 미국과 영국의 표현 역시 다른데요, 각각 Kindergarten, Reception 이라고 부릅니다. 미국식 표현 'Kindergarten'의 어원은 독일어인데 어린이를 뜻하는 Kinder(Children)과 정원을 뜻하는 Garten(Garden)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정원 같은 곳'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의 교육학자 프뢰벨이 처음 사용했다고 해요.

 

초등학교
Elementary School / Primary School

미국에서는 초등학교를 Elementary School 이라고 부릅니다. 'Elementary'는 '초급의, 기초적인, 아주 쉽고 간단한'이란 뜻이죠. 영국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초등학교를 Primary School 이라고 부릅니다. 'Primary'는 '주된, 기본적인, 순서상 최초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미국과 영국의 다른 점은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만 6~7세가 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지만 영국은 만 5세부터 초등교육이 시작됩니다. 6년간 초등학교에 다니는 건 세 나라가 모두 같습니다.

 

중학교
Middle School / ????

미국은 중학교를 Middle School 또는 Junior High School 이라고 부릅니다. 미국식 영어를 배우는 우리나라의 중학교도 뜻 그대로 Middle School 이라고 하는데요. 영국은 Middle School이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중고등 교과과정을 하나로 합쳐서 가르치는 방식이죠. 중고등학교를 Secondary School 이라고 하는데 7년을 공부합니다. 

 

고등학교
High School / Secondary School

미국의 고등학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High School 이라고 부릅니다. 또는 Senior High School 이라고 하죠. 영국에서는 중고등과정을 통칭해 Secondary School 이라고 합니다. 두 과정 모두 졸업 후 대학에 입학을 한다는 점은 같지만 기간과 과정이 조금씩 다른데요. Secondary School은 총 7년 과정인데, 7년 중 마지막 2년은 대학 진학을 위한 '대학입학시험과정(A-Level)'으로 나누어집니다. 영국에서는 이 과정을 위해 다른 학교로 가서 교육을 받게 되는데 바로 이 곳을 'College'라고 부릅니다, 미국에서는 일반 대학교를 'College'라고 하죠.

 

 

대학교
University · College / University

영국의 College는 대학입학을 위한 과정이었다면 미국의 College는 University와 동일한 대학교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2년제 전문대학을 College라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정확하게는 2년제 대학을 'Community College'라고 부르며, 실제 University와 College를 구분없이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의미상으로 보면 University는 대학원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을 설명하는 의미가 강하다면 College는 전공 또는 학부의 의미로 사용하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있는 미국의 하버드도 하버드 전체를 Harvard University, 학부를 Harvard College라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College는 대학입학 과정 외에도 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대학을 칭하기도 합니다. 

 

한눈에 보는 한국·미국·영국 교육제도 비교

앞서 각 레벨별 학교를 부르는 호칭을 설명했지만 사실상 입학하는 시기, 교육기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영국에서 Middle School이 없다고 해서 그 과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Secondary School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단어 자체는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표를 함께 보실까요?

 

한국 미국 영국의 교육제도 시스템 비교

우리나라는 '만 나이'를 쓰지 않고, 태어난 연도로 입학시기가 결정되기 때문에 미국, 영국의 입학시기와는 조금 다른데요. 우리나라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3월 입학이라 하더라도 특정 해 1~12월 사이에 태어난 8세 어린이가 모두 입학하는데 반해, 미국과 영국은 보통 9월에 학기가 시작되며 입학 나이 기준은 특정 해 9월 1일부터 다음 해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6~7세(영국의 경우 만 5~6세) 어린이가 입학합니다. 

 


 

그동안 헷갈렸던 한국과 미국, 영국의 교육제도를 말끔히 정리해봤습니다. <토익스토리>가 준비한 교육제도 비교 이야기, 어떠셨나요? 해외의 경우 학교 또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의무교육 과정의 범위가 유사할 정도로 대부분 국가의 초·중·고등교육 시스템이 그 나라 특색에 맞게 탄탄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외 취학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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