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 트렌드! IT 기업 취업을 위한 필수 용어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증기기관이 발명된 1차 산업혁명 시대, 전기와 내연기관이 바탕이 된 2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어 지금 우리는 컴퓨터 인터넷 기반의 3차 산업혁명이 만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하게 될, 앞으로 우리가 살고, 일하게 될 시대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함께 언급되는 IoT, VR, AR, AI, 5G 등 어려운 단어들... 오늘은 <토익스토리>가 IT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한 필수 용어를 정리해 드립니다. IT 기업에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필독하세요!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 지능)

 

'인공 지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나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아이, 로봇'에서 등장하는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로봇을 떠올릴 텐데요. 'AI(인공 지능)'는 영화에서처럼 인간과 같이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인간의 지능을 본 따서 만든 컴퓨터 프로그래밍입니다. 일종의 '고급 컴퓨터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죠. 

 

인공 지능을 설명할 때 함께 언급되는 단어가 바로 '딥 러닝(Deep Learning)'인데요. 컴퓨터 스스로 끊임없이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배우며 판단하는 학습 기술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글의 '알파고'도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해 엄청난 양의 '바둑 기보 데이터'를 학습하고 바둑의 다음 한 수를 스스로 결정해 승리하도록 하는 '인공 지능 컴퓨터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파고는 비록 '바둑'의 승리를 위해 제작된 '인공 지능' 프로그램이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의료, 교육, 법률 등의 사회 전반의 다양한 영역까지 '인공 지능' 기술이 적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는 말 그대로 사물에 인터넷 기술을 넣는 것을 말합니다. 사물에 인터넷 네트워크가 적용되어 사물과 사물 간 통신이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냉장고에 사물 인터넷 기술이 적용되면 특정 식료품이 부족할 때 냉장고가 직접 인터넷 쇼핑몰에 접속해 우유, 계란 등을 주문 한다거나, 인터넷을 통해 미세먼지 정보를 받아들인 공기청정기가 퇴근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해 집안 내부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기능이 바로 IoT 기술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요즘 흔히 사용하는 AI 스피커도 대표적인 사물 인터넷 기능을 갖춘 기기랍니다.

 

VR (Viture Reality, 가상현실)

 

요즘 유행하는 'VR 체험관', 혹시 이용해 본 적 있나요?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헤드셋 기기를 착용하면 그 안에서 마치 실제 같은 가상의 공간을 마주하고, 가보지 않은 곳을 가거나 사람을 만난다거나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VR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기술도 등장했죠. 이러한 VR의 핵심은 물리적인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체험과 경험'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차세대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AR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AR(증강현실)은 VR(가상현실)과는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VR이 특정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통해 이미지, 배경, 사운드 등 100% 가상의 것을 보여준다면 AR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나 영상을 추가해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한 가구 업체에서는 스마트폰과 AR 기술을 이용해 가구나 소품을 선택하고 방을 비추면 방의 구조를 판단해 제품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사용자가 직접 배치해 보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죠.

 

5G (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 5세대 이동통신)

 

'5G'는 우리가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할 때 많이 들어본 단어일 것 같은데요. 5G는 '5세대 이통통신(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의 줄임말입니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4G LTE(Long Term Evolution) 기술도 처음 등장했을 당시 매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했는데, 5G는 4G LTE 기술보다 무려 2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통신 규약입니다. 

 

통신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 사물 인터넷 등을 구현할 때 통신 지연 속도(Delay)를 최소화해 끊김 없이 콘텐츠를 경험한다든지 사물과 사물 간 통신을 원활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화두가 되고 있는 '자율 주행' 자동차도 5G 기술을 이용해 주변 교통상황이나 다른 차량의 정보를 빠르게 받아 주행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이 필수적인 제품에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통신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5G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 통신 기술)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IT 기업'이라고 통칭하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IT는 'Internet Technology(정보 기술)'를 뜻합니다. 여기에 'Communication Technology(통신 기술)'을 접목한 것이 바로 'ICT'입니다.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하여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죠.

 

쉽게 설명하면,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워치'가 사용자의 생체 리듬이나 건강상의 위험요소(Big-data)를 파악해 정보(Information)를 저장 또는 전달(Communication)하는 것이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에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로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ICT 덕분입니다. 

 

Cloud Computing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Could Computing)'이란 인터넷 상의 서버(데이터 저장 공간)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콘텐츠를 이용하는 등의 컴퓨팅 환경을 뜻합니다. 보다 쉽게 풀어보면,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는 성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달라지고, 하드 디스크의 저장 용량에 따라 데이터를 저장하는데도 한계가 있죠? 클라우드 컴퓨팅은 말 그대로 Cloud(구름)과 같은 무형의 공간을 내 컴퓨터를 다루듯이 쓸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5G가 보편화되면 인터넷 연결만으로 고사양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됩니다. 빠른 반응속도 덕분이죠. 실제로 구글에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게임기가 없어도, 컴퓨터가 느려도, 빠른 인터넷 연결만으로 고퀄리티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 연결된 많은 사람들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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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토리>가 전해드린 IT 트렌드 키워드, 어떠셨나요? 모두 각기 다른 단어지만 모든 IT 기술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IT 관련 기업에 취업을 앞두고 있다면 꼭 기억해 두는 것이 좋겠죠? 취업 때문이 아니더라도 기본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IT 트렌드! 우리 함께 스마트하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