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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가 뜬다! 제약ㆍ바이오 기업 연구원이 말하는 취업 노하우

토익스토리 2021. 1. 13. 07:00

코로나19가 발생한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습니다. 이로 인해 채용시장도 얼어붙어 <토익스토리> 가족분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오히려 적극적인 인재 채용에 나선 기업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백신 등으로 특수를 맞은 제약바이오 기업입니다! 제약바이오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지금부터 바이오니아의 이정현 연구원님과 함께 궁금증을 해결해보겠습니다. : )

 

 


 

 

제약ㆍ바이오 산업의 꽃, R&D 연구원

Q. 안녕하세요. 연구원님과 바이오니아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국내 바이오 벤처 1호 기업 바이오니아에서 신기술개발팀 주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이정현 입니다. 저희 회사는 주로 생명공학 분야에 핵심적인 장비, 기술, 시약 등을 개발ㆍ보급해 온 기업인데요. 최근에는 코로나19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신기술개발팀에서는 핵산*추출키트 개발 및 개선 등 생명공학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핵산: 모든 생물의 세포에 존재하는 유전자의 본체로 DNA RNA 구성된 세포

 

 

Q.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 취업하셨다고요. 어떤 전공을 하셨는지, 대학원 공부와 취업이 어느 정도 연결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학부 시절에 미생물학과 분자생물학을 전공했어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전공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대학원 진학 후에는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으면서 오염된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식품 매개 병원성 미생물(Foodborne-pathogen)’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해 연구했습니다.

 

저는 만약 생명공학계열 연구직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이라면 대학원 진학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대학원 연구실 경험이 있으면, 나중에 회사 연구소에 입사했을 때도 좀 더 빠르게 적응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부 시절 배운 것들을 연구소에서 직접 연구해보면서 좀 더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한 것도 대학원 진학의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취업 시에도 유리한 점이 있는데요. 저의 경우 실험실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고, 면접장에서도 석사 과정 동안의 연구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Q. 학부 졸업 후, 대학원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사실 저는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취업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제가 가고 싶은 기업의 R&D 부서는 석사 이상이수가 채용 우대 조건이었기 때문에 대학 졸업 후 바로 대학원에 진학했지요. 만약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앞서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들이나 대학 지도 교수님과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저 또한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학원 연구실에서의 생활은 대학교에서의 생활과는 정말 다르기 때문에, 성급하게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기에 앞서 자신의 성향과 진학 목적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영업직만 필요하다?’ 
No! 연구원에게도 중요한 어학 실력

 

Q. 토익 성적을 보유하고 토익스피킹 성적을 취득한 후에 취업에 성공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저는 석사 과정 4학기 때, 토익스피킹을 처음 응시했습니다. 아무래도 졸업과 취업 준비로 시간 여유가 없었던 시기라, 한정된 시간을 활용해 공부해야 했어요. 그래서 저는 인터넷 강의를 이용했습니다. 하루에 한 단원씩 4~5개의 강의를 배속재생하면서 토익스피킹에 대한 감을 익혔어요. 그리고 연습할 때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실제 시험과 동일한 모의시험을 통해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웠습니다.

 

 

Q. 토익과 토익스피킹 성적이 입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 언어 중에서도 영어는 일상 생활은 물론 업무에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 관련 어학성적을 갖추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어학성적이 이력서 내에 존재하는 여러 항목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는 어학성적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토익과 토익스피킹 성적을 취득했는데요. 면접 과정에서 영어 성적과 관련해 면접관님들이 직접적으로 질문하지 않더라도, 어학성적이 최종합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느꼈습니다. 두 종류의 성적이 모두 있다면 듣기/문법/독해 실력과 동시에 영어 말하기 실력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토익스피킹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첫 번째 이유는 토익스피킹과 토익의 출제기관이 같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영어 말하기 시험은 처음이어서 조금이라도 익숙한 기관의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토익스피킹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나 샘플문제를 실제 시험처럼 풀어볼 수 있다는 점, 또 주변 사람 중 토익스피킹을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는 점도 선택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Q. 직장생활 또는 영어 학습과 관련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장래 희망란에는 3년 내내 같은 직업이 적혀 있었어요. 바로 생명공학 계열 연구원이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고, 그 과정을 통해 연구원이란 제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바이오니아 신기술개발팀 연구원으로서, 국내외를 선도할 수 있는 분자생물학 연구에 열중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선 영어 학습이 필수적인 만큼, 연구뿐만 아니라 영어 학습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

 


 

지금까지 바이오니아신기술개발팀 이정현 연구원님과 제약바이오업계 취업 준비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진로 선택부터 영어 학습까지 철저한 준비를 통해, <토익스토리> 가족분들 모두 올해는 취업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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