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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 단서가 있다?! '토익탐정'이 알려주는 정답 찾기(6)

토익스토리 2021. 5. 21. 07:00

“현장에 답이 있다”

 

복잡한 문제를 풀어가야 할 때, 불미스러운 사건을 마주했을 때 여러 전문가가 입을 모아 하는 말입니다. 그 어떤 자료나 지식보다 유용한 단서를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는 뜻일 텐데요. 이 명제를 토익 공부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요? 사건 현장에 답이 있듯, 토익 지문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토익스토리>가 여러분의 토익 공부를 도와줄 든든한 지원군 ‘토익탐정’을 소개합니다. ‘토익탐정’과 함께 지문 속에서 단서를 발견해 정답을 찾아보세요!

 


 

 

모두들 안녕하셨는가! 토익 지문에서 정답의 단서를 찾아내는 토.익.탐.정! 지난달에 왔던 이 몸이 이번에도 또 돌아왔다네. 다들 잘 지내고 있었지? 완연한 봄을 넘어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구만. 하지만 날만 풀려서는 안 되는 법. 여러분의 토익 독해 문제도 술술 풀릴 수 있게, 오늘도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네.

토익탐정이 이번에 준비한 내용은 RC PART 6에서의 단서 추리법이라네. 물론, 오늘 살펴볼 지문도 우리 토익위원회가 공개한 ‘2020 하반기 TOEIC 정기시험 실제 기출문제’에서 가져온 RC PART 6 지문이지.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네. 추리의 바닷속으로 바로 들어가 보도록 하세!

 

 


PART 6 - 빈칸 채우기

토익 RC PART 6는 긴 지문에서 빈칸을 채우는 형식의 문제가 출제 된다네. 따라서, 문맥을 파악하며 단서를 찾는 것이 추리에 중요하지. 이 점을 염두하고, 139-142번 지문으로 들어가 보세.

 

 

[주요 단어]  
* upcoming: 다가오는 * regrettably: 유감스럽게도
* postpone: 연기하다 * in position to: -하기 위한 위치에

 

Questions 139-142 지문은 Rodney Castor가 Alma Zoldan에게 보내는 메일 형식의 글이라네. 저번 시간에 말했듯이, 토익 기출 지문은 비즈니스 상황을 많이 다룬다고 했지? 본 글도 업무상 주고받은 이메일이라는 점을 유념하고 단서 추리에 임해주길 바라네.

 

 


- Question 139 -

 

Q139는 문맥상 빈칸에 들어갈 단어가 받아내는 의미를 찾는 문제구먼. 이런 문제는 빈칸 앞 부분에 단서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지. 글의 서두부터 찬찬히 단서를 한 번 찾아볼까나?


[🔍단서1]

I am writing about your upcoming product presentation ~

: 당신의 예정된(다가오는) 제품 소개에 대해 말하기 위해 (메일을) 적고 있습니다 ~

 

Regrettably, I must postpone this ---139---.

: 유감스럽게도, 저는  ---139--를 연기해야만 합니다.


메일 본문 처음부터 빈칸이 포함된 문장까지 살펴보았네. 문맥의 흐름은 당연히 문장 순으로 이해하는 게 맞지만, 이번 추리는 방식을 살짝 바꿔서 진행해보지. 빈칸 바로 앞 단어는 ‘this’, 즉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수식하는 형용사 역할을 하고 있구먼. 참고로 this나 that 같은 단어가 명사를 꾸며줄 때는 ‘지시형용사’라고 부르기도 한다네. 다시 돌아와서, this는 한 번 언급된 내용을 다시 말할 시에 활용하기에, 해당 표현만 찾으면 바로 정답을 고를 수 있을 것일세. 

첫 문장을 살펴보면, 중심이 되는 소재 하나를 두고 이를 수식하는 구성을 갖고 있다네. 당연히, 빈칸이 지시하는 내용도 동 소재이지. 핵심이 되는 표현은 ‘upcoming product presentation(예정된 제품 소개)’로 메일 수신자는 원래 특정 제품에 대한 발표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네. 따라서, 답은 (C) appointment(약속)일세.

여기서도 몇 가지 사항을 추가적으로 기억해두면 좋겠구먼. 우선, ‘upcoming’의 사전적 의미는 ‘다가오는’이지만 물리적인 ‘물질’에 쓰이는 표현이 아니라네. 특정 날짜, 일정 등 약속한 ‘시간’에 대해서만 사용하는 단어이지. 또, 문제 보기 중 (D) performance는 ‘행동’이라는 뜻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프로젝트 등의) 성과’와 ‘(기계의) 성능’을 나타날 때도 활용된다는 점! 꼭 유의해주게 :)

 

 


- Question 140 -

 

Q140은 Q139와 비슷하지만, 문장 하나를 통째로 넣어야 하기에 조금 더 까다로운 문제라고 할 수 있다네. 물론,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앞, 뒤 문맥에서 단서만 찾는다면 생각보다 쉽게 풀리기도 하니 말일세. 


[🔍단서2]

Everyone was interested in learning more about your imported pottery and baskets

: 모든 이들이 당신의 수입 도자기 및 바구니에 대해 더 배우는 일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이전 문제에서 발신자는 예정된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어서 유감이라는 의견을 밝혔지. 그리고, 빈칸에 바로 이어지는 문장에선 모든 사람들이 발표 내용에 흥미를 가졌었다고 말하고 있다네. 물론 빈말이거나 예의상 전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문맥상 단서 아니겠는가? 흥미롭게 생각했다는 뜻은 만남을 기대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정답은 (A) Note that my sales team and I were looking forward to the meeting(저희 판매팀과 저는 만남을 고대해왔다는 점을 알아주세요)일 수밖에 없지. 

정답의 ‘Note’라는 단어, 글을 적는 ‘공책’이라는 명사부터 ‘필기한다’는 동사 표현까지 정말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된다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품사는 동사인데, Note가 명령법으로 쓰일 땐 ‘알아주세요’ 혹은 ‘유의해주세요’라는 뜻을 가진다네. 말하는 내용을 적어달라는 의미가 분화했다고 보면 이해하기 편할 것일세!

 

 


- Question 141, 142 -

 

Q141은 문맥상 알맞은 동사를 찾는 문제구먼. 단어 하나를 삽입하는 형식이기에 Q139와 유사하게 느낄 수 있지만, 단서 추리 방식은 전혀 다르다네. 명사와 달리 동사는 특정 표현을 받아내기 보단,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


[🔍단서3]

We would like to ---141--- with you in six months. 

: 우리는 6개월 후에 당신과 ---141--- 하고 싶습니다.


글 전반에서 다루는 내용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단서를 찾기가 쉽지 않았을 게야. 어려움을 느껴도 충분히 이해할만한 문제이니 이 몸을 한 번 차근차근 따라와 보게나. 앞선 단서들로 미루어보아, 제품 소개 계획이 미뤄졌다는 사실은 모두 기억하고 있겠지? 잠시, 우리가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 상황을 상상해보세. ‘나 그날 안되니까, 못 만나!’라고 얘기하고 대화를 끝내는 건, 사실상 다시는 보지 말자는 의미로 해석되지 않겠나? 다시 말해, 통상적인 일정 조정 과정에서는 기존에 협의된 내용에 변동이 생기면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네. 따라서, 지금 당장은 함께할 수 없지만 6개월 후에 ‘다시 연락하고 싶다’는 의미의 (C) reconnect가 빈칸에 들어갈 단어겠구먼.

단서에 쓰인 전치사 ‘in’은 활용 범위가 무척 넓다네. 장소 및 시간을 표현하는 ‘-에’를 비롯해, 시간에 한정해서 ‘-동안’, ‘-후에’라는 뜻도 지니고 있지. 이럴 때 해석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의미를 하나씩 넣어보게나. 정해진 답이 있기보단, 가장 자연스럽게 읽히는 선택지가 바로 정답이니 말일세! :)

Q142는 오늘 다루는 문제 중 가장 단순한 문제라네. 보기를 보면, 비슷하게 생긴 단어만 가득하다는 걸 알 수 있지? 같은 어근을 가진다는 뜻은 품사만 확인하면 손쉽게 해답이 눈에 보인다는 점이니, 빠르게 단서를 찾아보기로 하세.


[🔍단서4]

That is when we anticipate having ---142--- purchasing funds

: 저 때는 우리가 ---142--- 구매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자, 빈칸을 전후로 ‘동사+ing’ 형태의 ‘동명사’ 단어 두 개가 있구먼. 풀이에 앞서 동명사에 대해 짧게 알아보고 가도록 하지. 단어 구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동명사는 ‘동사+명사’의 합성어로 동사의 의미를 갖지만 명사 역할을 한다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품사는 명사지만 동사의 성격을 띤다고 생각해주게나.

단서로 다시 돌아와서, 첫 번째 단어 'having'은 'anticipate'의 목적어이고, 두 번째 'purchasing funds'는 having의 목적어로 사용됐지. 이해를 돕기 위해 문장을 풀어낸다면, '~ anticipate that we have ---142--- purchasing funds' 같은 문장이 된다네. 동명사의 품사는 명사라고 하지 않았는가? 명사를 수식하는 품사는 형용사이니, 정답이 (D) additional(추가적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일세!

 

 


 

 

여기까지가 오늘 준비한 ‘2020 하반기 TOEIC 정기시험 실제 기출문제’ PART6 지문 단서 추리법이라네. 벌써 6번째 시간인 만큼, 몇 번 반복해서 학습한 유형이 눈에 익었으리라 믿는다네. 이렇게 반복적인 연습 경험이 차곡차곡 모이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단서와 정답으로 펜이 움직이는 모습을 발견할 테니 조금만 더 힘내보게나. 그날이 올 때까지, <토익스토리> 독자들을 위한, 토익 지문과 추리법은 언제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네.

언제나 그렇듯, 지문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열심히! 이 한 몸이 불타버릴 정도로! 토익탐정은 계속해서 힘차게 달려보겠네. ‘2020 하반기 TOEIC 정기시험 실제 기출문제’ 7편으로 금방 돌아올 테니, 건강 유의하며 다음 시간을 기약하세 :)

이상, 오늘 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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