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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은 영어로 ‘Pet plant’! 반려식물 관련 영어 표현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 활동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는데요. 실제로 한 트렌드 조사 기업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1.8%의 응답자가 현재 집에서 식물을 키운다고 응답했다고 하네요! 가정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물재배기의 국내 시장 규모 또한 내년 5,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반려식물 재배와 관련된 영어 표현을 <토익스토리>와 함께 알아볼까요?

 

 

“식물을 키우기로 결심한 A씨,
원예시장을 방문하게 되는데…?”

식물 종류 관련 영어 표현

 

처음 ‘Pet plant(반려식물)’를 키우기로 결심했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시면 좋습니다. 바로 원예 시장인데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고, 각종 식물들을 키우는 방법부터 나의 거주 환경에 맞춰 키우기 좋은 식물들을 알려주기도 하니, 큰 도움이 되겠죠? 사무실이나 집에서 책상에 두고 키우기 좋은 작은 ‘Potted plant(화분에 담긴 식물)’, 화사하게 방 분위기를 밝혀주는 ‘Flower plant(꽃이 있는 화분)’를 길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Houseplant(실내용 식물)’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면 좋겠네요! :)

 

원예 시장에는 자주 접하기 어려운 ‘Exotic plant(외래 식물)’도 있는데요. 흔히 공기정화 식물로 알려진 산세비에리아 역시 ‘Exotic plant’입니다. 산세비에리아는 ‘Succulent(다육식물)’인 만큼 물을 자주 주지 않고 건조하게 관리해야 하며, 분갈이 역시 자주 할 필요가 없어 원예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다육식물인 ‘Cactus(선인장)’ 역시 햇빛만 잘 받는다면 혼자서도 잘 자란답니다.

 

이렇게 키우기 쉬운 식물이 있는가 하면 육성 난이도가 아주 높은 식물도 있답니다. 대표적인 식물이 바로 ‘Orchid(난초)’입니다. ‘Orchid’는 습도에 민감하고, 분무기로 자주 물을 뿌려줘야 하기 때문에 키우기 번거로운 식물 중 하나죠. 난초는 조금 숙련도를 쌓고 길러보는 게 좋겠네요!

 

 

“키울 식물을 집에 데려온 B씨,
애지중지 식물을 키우게 되는데…?”

식물 키우기 관련 영어 표현

이렇게 키우고 싶은 ‘Pet plant’를 찾아 집으로 데려왔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식물을 잘 ‘Look after(돌보다)’하는 일이겠죠? 항상 ‘Pay attention to(~에 관심을 기울이다)’하지 않으면, 식물도 생명인 만큼 쉽게 시들고 상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식물은 ‘High-maintenance(손이 많이 가는)’한 존재이거든요. 물을 주는 빈도에서부터 정기적인 화분 갈이, 함께 키우는 식물이나 일조량, ‘Air quality (공기 질)’까지 세심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Try it for oneself(직접 해보다)’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지도 몰라요. 지금까지는 모르고 있었지만 식물 기르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어느새 테라스가 정원이 되어 있거나, 화분 하나를 다섯 개로 늘리는 재능 말이죠. 이런 재주를 영어로는 ‘Have green fingers(식물을 잘 키우는 재주)’라고 표현합니다. 식물을 잘 길러내는 친구에게 조언을 받을 때면 “You have green fingers! (너 정말 식물을 잘 키우는구나!)”라고 칭찬해 보세요! :)

 

 

“집에서 식물을 기르고 있는 C씨,
식물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만족감 관련 영어 표현

애지중지 키워낸 식물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 ‘Be held spellbound’하는 감정을 느끼곤 하죠. ‘Be held spellbound’신기해서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된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I was held spellbound when I saw my plant bore fruit. (나는 내 식물이 열매를 맺었을 때 신기해서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와 같이 사용해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이 식물을 키워낸 바람과 햇살 등 자연환경에 ‘A sense of gratification(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것도 식물 키우기의 장점입니다. :)

 

또한 식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매일 혹은 매주 물을 주고, 화분을 갈아주는 등 돌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Comforting(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하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사소한 행위를 반복하는 것에서 ‘Melt away stress(스트레스를 해소하다)’하게 되기도 하죠. 크게 고민이 필요한 작업이 아니고 몸을 계속해서 움직이다 보면 ‘Clear one’s head(걱정을 일으키는 생각을 멈추다)’하게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다양하게 마음을 치유해 주는 식물 키우기에 우리 한번 ‘Getting into(푹 빠지다)’ 해볼까요?

 

 


식물을 키우기엔 집에 테라스도, 공간도 없어 고민하고 계시나요? 해를 잘 받지 못해도, 물을 잘 주지 않아도, 애정으로 키우기만 한다면 잘 자라나는 다양한 식물이 있답니다. 반려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고민 말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키울 만한 식물을 찾아보세요. 일상 속에 작은 힐링이 되어줄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토익스토리>는 다음 시간에 더 재미있는 영어 표현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

 

 

 

출처 :

[HOT 마켓 트렌드] 식물재배기 시장, 하루 다르게 '쑥쑥' – 비즈월드

산세베리아 키우기, 관리방법 – 홈가든넷

난초 – 나무위키

[EBS 입트영] 집에서 반려식물 기르기 영어로 표현하기 Raising Plants at Home – 지구별탐험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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