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EST 프로그램' 합격자가 말하는 리얼 꿀팁! 본문

TOEIC Inside/토익라이브

'2019 WEST 프로그램' 합격자가 말하는 리얼 꿀팁!

토익스토리 2019.06.25 07:00

 

해외 인턴, 어학연수, 해외여행. 모든 대학생들과 취준생들의 관심분야인데요. 이 세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한미 대학생 연수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 프로그램입니다. 최대 18개월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국 기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무척 높은데요!

 

지난 6 23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웨스티들을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9년 상반기 WEST 프로그램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이를 놓칠세라 <토익스토리>가 발 빠르게 찾아갔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국립국제교육원에 WEST라고 적힌 남색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로 가득한데요. '2019년 상반기 WEST 프로그램'에 합격한  '장기(18개월)', '중기(12개월)' 웨스티들이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한 곳에 모였기 때문입니다.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국립국제교육원, 외교부 등 주요 조직 및 부서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웨스티들의 새 출발을 축하해주셨는데요! 이어진 환영사와 격려사에서 민간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적극성을 발휘하여 다양한 친구를 사귀어보는 등 나만의 시간을 만들며 성장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 후, 토익 시험 주관사 ETS(English Testing Service)는 '2019년 상반기 WEST 프로그램' 참가자 중 토익 성적과 WEST 영어 면접 점수를 합산하여 점수가 높은 8명에게 'WEST-TOEIC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우수한 영어 성적으로 재정적인 부담까지 덜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데요!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렇다면 'WEST 프로그램'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요? 'WEST-TOEIC 장학금' 수여자이자 ‘2019 상반기 WEST 프로그램 합격자인 고은채님을 만나 준비 과정을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충분히 고민하고 도전하세요!"

 2019 WEST 프로그램 합격자/ETS 장학금 수여자 고은채

 

 

 

 

Q.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관광학부를 졸업한 26살 고은채입니다. 대학생 때부터 관심 있었던 ‘WEST 프로그램에 합격하게 되어 기쁘고, 이렇게 'WEST-TOEIC'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Q. 토익, 토익스피킹 성적은 언제, 어떤 목적으로 취득하셨나요?

학교에 토익 지원금 제도가 있어서 재학생 때 토익 시험을 세 번 정도 봤습니다. 단과대마다 기준이 약간 다른데 저의 소속인 호텔관광대는 800점 이상을 받으면 토익 응시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해주었어요. 덕분에 학교의 지원을 받으며 영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죠. 또, 꾸준히 시험을 보다 보니 매년 성적이 올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어요. 토익은 올해 성적이 만료되어 다시 응시했고 토익스피킹은 'WEST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이번에 처음 응시했습니다.

 

Q. 토익, 토익스피킹 성적을 'WEST 프로그램' 지원 말고도 다른 곳에 활용한 경험이 있나요?

호텔관광대 장학생 선발 기준에 외국어 시험 성적이 일정 부분 반영되기 때문에 매 학기 행정실에 토익 성적표를 제출했습니다. 학점 관리도 열심히 하고 토익에서도 좋은 점수를 취득한 덕분에 교내 장학금을 여러 번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몇 개의 회사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와 계약직 등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데 이때 지원서에 토익 점수를 기재했습니다. 특히 영어를 활용하는 사무직에 지원할 때 토익 성적이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Q. 토익, 토익스피킹 공부로 인해 어떤 이득을 얻었나요?

토익이 비즈니스 영어를 다루기 때문에 실제 회사에서 영어로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RC Part 7에 많이 출제되는 이메일 지문 덕분에 이메일의 형식과 표현에 익숙해질 수 있었어요. 그래서 외국 회사와 비즈니스 메일을 주고받는 일도 금방 익힐 수 있었습니다.

 

Q. 나만의 영어 공부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책으로 공부하는 전형적인 방법을 쓰지 않았어요. 평소에 유튜브에서 미국의 토크쇼를 보거나 제가 좋아하는 외국 배우들의 인터뷰, 외국 축구 선수들의 인터뷰 영상 등을 찾아봤습니다. 전부 제 관심 있는 분야인데요. 이렇게 공부했을 때 장점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의 영어 억양까지 익힐 수 있다는 점이에요. 프랑스인이 사용하는 영어, 스페인인이 사용하는 영어 등 비미국인이 사용하는 영어까지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어서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Q. WEST 프로그램을 어떻게 알고 지원하게 됐나요? 그리고 지원 계기는요?

외국에 나가보고 싶어서 대학생 때 교환학생을 다녀왔는데 6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해외 생활이 체질에 맞았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최대 18개월까지 장기간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WEST 프로그램'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어요.

 

구체적인 지원 계기를 말씀드리면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도 많이 받았고 열심히 일해서 돈도 꽤 모았지만 정작 제 자신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를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거든요. 물론 좋은 회사에 취업하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순 있겠지만 그 안정이 저에게 보람을 가져다줄 순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삶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 인턴십이라는 도전을 선택했어요.

 

Q. WEST 프로그램 준비 기간은요? 그리고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우선 약 한 달에 걸친 서류 접수 기간 동안 틈틈이 정보를 수집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WEST 프로그램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기집과 개인 블로그에 작성된 참가자 후기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신중하게 자소서 내용을 구상하고 수정해나갔습니다. 이어지는 두 차례의 면접은 이전 단계 합격 후 약 일주일간 예상 질문과 답변을 정리하며 준비했습니다.

 

 

서류 준비 tip!

자기소개서는 이후 모든 과정의 밑바탕이 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지, 미국에 가서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지, 귀국 후 진로를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자소서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원 동기부터 활동 목표, 향후 계획까지 일관성 있는 스토리를 완성하시면 보다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성 면접 tip

인성 면접은 자기소개서의 세부적인 부분을 면접관님께 설명하는 자리에요. 지원 동기, 프로그램 이해도 등 기본적인 질문은 이전 기수 참가자분들께서 블로그에 정리해두신 걸 참고했고, 거기에 개인 자소서 기반 질문을 추가하여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본인의 전공이나 경험 등 나를 처음 보는 사람이 내 자소서를 읽는다면 어떤 점을 궁금해할지 생각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어 면접 tip

영어 면접 때는 인성 면접 때 준비했던 예상 질문과 답변을 영어로 번역했습니다. 결국 자기소개서에서 면접 예상 질문이 나오고, 그것이 영어 면접까지 이어지는 것이죠. 다만 영어 면접에서는 말문이 막히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답변을 충분히 암기하되, 문장 전체가 아니라 키워드 위주로 암기하여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Q. 면접은 어떤 분위기였나요? WEST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면접 팁을 공유해주세요.

인성 면접은 면접관 두 분과 면접자 한 명인 2:1로 진행되었습니다. 제 경우는 일반적인 예상 질문 절반, 자소서 내용에 관한 세부 질문을 절반 정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면접에서 예리한 꼬리 질문이 이어질 수도 있는데 이때 'WEST 프로그램'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계셔야 준비된 지원자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면접관과 편안하게 아이컨텍하면서 웃는 얼굴로 자신 있게 답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영어 면접은 스카이프를 통해 미국인 면접관과 1:1로 진행되었습니다. 내용은 기본적인 질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마지막에 돌발 질문 하나가 출제되었습니다. 면접관에 따라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답변을 귀담아 들어주시기 때문에 편안하게 대화하는 느낌으로 임하시면 됩니다. 또한 면접에 사용할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반드시 스카이프를 미리 설치하고 화면과 음성이 잘 전달되는지 미리 테스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Q. 앞으로 WEST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

저는 이미 대학도 졸업했고 나이도 20대 중반인지라왜 취업 안 하니?”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길을 가기 위해 ‘WEST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그 결과 꿈에 그리던 두 번째 해외 생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로 한창 고민이 많을 대학생, 졸업생분들, 자신의 꿈을 기업의 인재상에 맞추려 하지 마세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하고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많은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해보세요.

 

만약 'WEST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우선 충분히 정보를 찾아보신 후에 본인의 진로와 시간적·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합성을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기회가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그땐 주저하지 말고 지원하세요. 대한민국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2019년 상반기 WEST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현장부터 합격자 고은채님의 리얼 꿀팁까지 생생하게 전해드렸습니다. 주변 의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고은채님의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WEST 프로그램' 준비 꿀팁 참고하셔서 다음 하반기 'WEST 프로그램'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토익스토리>가 응원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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