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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스터디 TIPS

영어 실력자는 자기만의 '영어 작문' 학습 전략이 있다? 영작 꿀팁 공개!

TOEIC Listening, Reading, Speaking & Writing Test는 영어의 4가지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의 고득점자에게 발급하는 'YBM 그랜드 슬래머' 인증을 받은 영어 실력자들! 그랜드 슬래머는 어떻게 4대 영역에 골고루 실력을 키울 수 있었을까요? 고득점의 비밀이 바로 '영작 학습' 있다면? 오늘은 영어 쓰기 YBM 정은순 강사가 분석한 영작이 어려운 원인과 해결 방안, 그리고 학습 전략 등 '영작 학습법'을 전해드립니다. 진짜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주목하세요!

 

왜 '영어 글쓰기'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을까?

영어 실력의 전반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4대 영역(듣기·읽기·말하기·쓰기)을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건 잘 알고 계실텐데요. 내 영어 실력을 중급 이상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길 원한다면, '쓰기 영역'에 좀 더 집중한 학습 방법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영작 학습'을 통해 원어민이 사용하는 정확한 어휘, 문법, 어순 등을 체득한 후, 듣기·읽기·말하기로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이 좀 더 수월한 학습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TOEIC, TOEIC Speaking, TOEIC Writing을 모두 경험해 본 학습자라면 무엇보다 '영어 글쓰기'에서 어려움을 느껴봤을텐데요. 그 이유는 문법, 철자, 어순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작 학습'을 해야할까요?

 

영작, 생각한 바를 정확한 문법과 어휘로 표현하는 것

TOEIC의 듣기와 읽기는 상황, 지문 등의 자료가 제시되면 그에 맞는 답을 찾는 방법으로 시험에 응시하는데 반해, TOEIC Speaking과 TOEIC Writing의 말하기와 쓰기의 경우에는 질문에 대해 개인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중 말하기는 목소리, 표정, 눈치 등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있지만 쓰기는 보다 정확한 문법과 어휘가 꼭 필요합니다.

 

영어 글쓰기는 어휘, 문법, 어순, 뉘앙스 등 고려할 부분이 많고, 단어의 쓰임도 변수가 많아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느낍니다. 다른 영역과 비교하면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 '어려운 영작 학습'이지만 쓰기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다면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2가지 학습 방법
'영어 일기 쓰기' & 'TOEIC Writing'

가장 먼저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 합니다. 매일 1~2문장씩 '영어 일기'를 쓰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그날 그날의 날씨, 오늘 느낀 기분을 영작하면서 부담감으로 발생하는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짧게 쓰더라도 ‘주어+동사+보어(목적어)’ 형태의 정확한 어순으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hot(덥다)’ 보다는 ‘It is hot(오늘 덥다)’로 써야 실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됩니다.

 

짧은 문장을 정확하게 쓰는 습관을 들이고, 원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영어 쓰기 시험인 TOEIC Writing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영작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TOEIC Writing은 사진 묘사, 이메일과 에세이 쓰기로 시험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답안 내의 문장 정확도를 평가합니다. 매일 1~2문장씩 꾸준히 영작한다면 점차 길고 정확한 문장 쓰기가 가능해지겠죠? 참고로 TOEIC Writing의 이메일과 에세이 쓰기 파트에서 개인의 경험으로 답변을 작성하면 더 호소력 있는 글이 되는데, 평소 연습한 '일기 쓰기'의 경험을 시험 답변에도 적용할 수 있어 고득점을 받는데 유리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영작 능력'이 자연스럽게 '듣기·읽기·말하기' 능력 향상으로!

영어 쓰기를 학습하면 글의 정확한 어순을 익힐 수 있겠죠? 그리고 어순에 맞춰 글을 쓰는 과정에서 올바른 문법 활용과 단어 쓰임새를 익히기 때문에 다른 영역을 공부하기 수월해 집니다. 예를 들어 ‘decide(결심하다)’라는 단어를 활용해 ‘I decided to change jobs this year(난 올해 이직을 하기로 결심을 했어)’로 영작할 경우, ‘decide’ 뒤에 ‘to + 동사원형 형태의 부정사’가 오는 어순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죠. 이렇게 문법적으로 완성된 문장을 '말하기'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처럼 '글의 어순'을 안다는 것은 듣기, 읽기, 말하기에 큰 도움이 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습자에게 '영어 쓰기'부터 시작하라고 적극 권하는 이유, 아시겠죠? '쓰기'만 잘해도 어려운 문법과 단어가 쉽게 정리되면서 자연스럽게 완성된 문장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 '영어 실력자'를 꿈꾼다면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영작 연습'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