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을 잘 본다면 ‘Kill an exam’이라고 말해 주세요! 시험 관련 영어 표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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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을 잘 본다면 ‘Kill an exam’이라고 말해 주세요! 시험 관련 영어 표현

토익스토리 2021. 11. 12. 07:00

오는 18일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예년과 비슷한 날짜에 수능이 치러지는데요. 코시국 속에서 비대면 수업 등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다행히 한 해의 가장 중요한 시험만큼은 빠르게 제 궤도에 올라 다행입니다. 정말 수많은 수험생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행사를 앞두고 <토익스토리>가 가만있을 순 없겠죠. 수능을 비롯해 다양한 시험 및 공부에 적용 가능한 영어 표현을 모아왔습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성적은 공부한 자에게!
공부 관련 영어 표현

공부는 시험 종류를 막론하고 항상 붙어 다니는 존재이기에 사실상 한 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통 수업에서 선생님이 알려준 내용을 받아 적는 데서 공부가 시작되는데요.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Notetaking'이 필기를 뜻하며 말 그대로 글(Note)을 적는(Taking) 행위를 나타낸답니다. 문제는 다음 단계인 암기(Memorize)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기계적 암기(Learn by note)의 늪에서 고통받은 경험이 있을 테지요.

시간이 흘러 대망의 시험 전날 밤이 오면 맑은 하늘에도 벼락이 치곤합니다. 눈에 번쩍이는 불을 켜고 공부하는 벼락치기 때문인데요. 영어로는 'Cram'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머릿속에 지식을 넣다 보면 어느새 아침 해를 맞이하게 되죠. ‘Pull an all-nighter’는 밤새워서 공부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한국어처럼 밤샘 공부(All-nighter)를 땡긴다는(Pull) 구성이 흥미롭네요 :)

공부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책이죠. 기본 중의 기본, 모든 전교 1등이 입버릇처럼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교과서는 'Textbook'입니다. 기초 학습 내용을 토대로 응용력을 길러주는 문제집은 ‘Workbook’인데요. 어렸을 때 수학책과 수학 익힘책을 따로 들고 다녔던 기억을 떠올린다면 두 단어의 차이가 명확이 다가올 겁니다. 한편 정식 교육과정에서 활용되진 않지만 학습자의 이해도 증진 및 심화 학습을 돕는 참고서는 ‘Reference book’이라고 부릅니다. Reference만 따로 쓰여도 참고, 인용 등의 뜻이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Book을 사용하면 회화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Hit the books’ 공부한다는 의미의 재밌는 동사 표현인데요. 예를 들어, “같이 공부나 때리자”라고 말하고 싶다면 “Let’s hit the books together”라고 말하면 된답니다.

 

바로 이날만을 기다려 공부해왔다!
시험 관련 영어 표현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순위를 매겨 보자면, 아마 "시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요?"가 단연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초미의 관심사인 시험 범위를 나타낼 때는 ‘Cover’가 활용됩니다. 간단하게 “The exam covers (시험 범위)”라고 얘기하면 “이번 시험 범위는 ~까지야”라는 뜻을 전달할 수 있죠. 

이상하게 시험만 끝나고 나면 옆자리 친구의 평가가 궁금해지는데요. 나는 어려웠는데, 친구는 너무 잘 본 거 같다고 말하면 괜히 불안해 지곤 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엔 왠지 모르게 안심되기도 하고요. 시험을 잘 봤다고 표현할 시엔 'Ace', ‘Pass with flying colours’, ‘Kill an exam’ 등을 사용합니다. 직관적인 표현 사이 추상적인 녀석이 눈에 띄죠? Pass with flying colours는 과거 전투에 나갔던 배가 승리를 거두고 돌아올 때 색이 있는 깃발을 휘날렸던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또한 어찌어찌 시험을 치르고 겨우 통과할 만한 결과를 얻었을 땐 ‘Pass by the skin of teeth’라고 합니다. Skin of teeth는 이빨 표면에 있는 얇은 막으로 간신히 무언가를 해내는 상황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한편, 시험의 끝에 항상 긍정적인 결과만 존재하지는 않죠. 시간이 부족해서(Run out of time) 혹은 정답이 헷갈려서 보기를 찍으면(Guess) 간혹 시험을 망치는(Mess up / Flunk) 경우도 있습니다. Run out of는 특정 대상이 모자라거나 고갈됐다는 뜻이고 Mess up에는 어지럽힌다는 의미도 있는데요.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표를 받더라도 인생의 수없이 많은 시험 중 하나일 뿐이니 너무 낙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길게 놓고 보면 작은 점처럼 지나가는 순간일 테니까요.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해선 안됩니다!
시험지 관련 영어 표현

모르는 문제를 틀릴 때보다 아는 문제를 잘못 읽는 등 실수로 인해 감점을 받으면 더 분하기 마련입니다. 누구도 탓할 수 없지만 내 잘못으로 인정하기는 싫은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지금 소개해 드리는 표현을 꼭 알아 두세요!

'Fill in the blank'는 시험 단골 문제 유형 중 하나인 빈칸 채우기에 활용됩니다. 보통 알맞은 단어 및 문장을 보고 문맥에 맞춰 삽입하는 경우가 많죠. ‘Put the words in order’는 단어를 순서대로 나열하라는 의미인데요. In order는 선착순을 나타낼 때에도 활용된다는 사실,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Correct the mistake’는 지문의 틀린 내용을 고치는 문제의 지시사항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나아가 실수를 방지하고 오답 체크를 확실히 하기 위해 수험자가 가져야 할 태도를 드러낼 수도 있는 표현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손 떨리는 긴장감이 감도는 답안지 표시를 말할 땐 ‘Mark the answer sheet’이라고 합니다. 잘 알다시피 ‘마킹’이 Mark에서 가져온 단어이며, Sheet은 낱장의 종이라면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챙겨 주세요!

 

열심히 공부한 당신, 놀아라!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 관련 영어 표현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만 끝나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곤 합니다. 특히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스터디 플래너에 적어둔 버킷 리스트를 보고 다시 힘차게 달릴 수 있는 동력을 얻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수능 이후 꼭 하고 싶은 대표적인 활동들에 대한 영어 표현도 준비해 봤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실 가장 하고픈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어로는 'Chill out'이라고 하는데요. 긴장 탓에 발생한 열을 식힌다는 뜻으로 항상 신체적, 정신적으로 쫓겼던 압박감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내버려 두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유사한 맥락에서 휴식의 대표 주자는 숙면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Sleep in’은 몰아서 잠을 청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하루 종일 침대 위에서 늘어지게 자는 잠이라니, 생각만 해도 행복할 것 같네요 :)

충분히 쉬었다면 이젠 움직일 차례이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여가 활동은 맛집 탐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엄청난 인기만큼 다양한 단어가 맛집을 나타낸답니다. 가장 기본형은 'Famous restaurant'로 직역하면 유명 맛집이고, ‘Must-go restaurant’는 필수 맛집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진짜 맛집은 골목 어귀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숨은 맛집은 ‘Hole in the wall’이라고 하며, 벽에 구멍을 뚫은 것처럼 작고 허름한 외관 탓에 붙은 명칭이라고 하네요. 

아울러 수능이 끝났다는 사실은 곧 성인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여러 제한이 처음 풀리는 시기이다 보니 다양한 로망을 갖게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운전 면허 취득(Get a driver’s license)이 있습니다. 쉬워 보이는 단어 구성이지만 세상 모든 자격증에 다 적용할 수 있는 만능 표현이니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체크해 주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수능은 수험생 대부분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입니다. 따라서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도 시험장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그 어느 시험이라도 쉬엄쉬엄 볼 순 없으니 긴장되고 떨리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여 보세요. 되려 차분해지는 마음속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얻어내는 스스로를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모르는 문제는 찍어서 맞추고, 아는 문제는 당연히 맞추기를 간절히 바라며 <토익스토리>는 여기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

 

 

 

출처:                                       

시험 성적 영어 표현. 알파벳 점수와 숫자 점수, 관사의 차이 – 혼미한군

시험 관련 영어 표현 – 캠블리

[주제별 단어] 공부 관련 단어 – 위키드 스마트

일일영어회화 / 시험과 관련된 영어표현 정리 – 곰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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