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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우표가 나왔다고? 우편 관련 영어 표현

 

지난 6, 서울 중앙 우체국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우표를 발행하였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의 개념을 단순히 편지에 붙이는 것이 아닌, 하나의 문화콘텐츠라고 설명했는데요. 우표는 발행하는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을 담고 있어 소장 가치를 지니고 있기도 하죠. 오늘 <토익스토리>에서는 우편 및 우체국 관련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시작해 볼까요? :)

 

 

“편지를 쓴 A씨,
편지를 부치기 위해 우편함을 찾는데…?”

우편 관련 영어 표현

 

 

모바일이 발달한 지금도, 사람들은 정성을 담기 위해 ‘Letter(편지)’를 쓰곤 합니다.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보내는 이를 지칭하는 ‘Addresser(Sender)’와 받는 이인 ‘Addressee’를 작성해야 하죠. 편지를 다 적은 후, 편지가 구겨지지 않도록 ‘Envelope(봉투)’에 넣는데요. ‘Envelope’ ‘En(안쪽)’에 넣게 되면 봉투가 편지를 ‘velop(감싸다)’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편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Stamp’라고 불리는 우표를 찍어야 하는데요. 우표는 우편요금을 납부하였음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증표로, 1840년 영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우표처럼, 특정 기념일 혹은 국가적으로 뜻깊은 일이 있을 때 찍어내는 우표를 ‘Commemorative stamp(기념우표)’라고 합니다. 우표까지 붙였다면, 이제는 편지를 보낼 차례인데요. 직접 우체국에 방문하여 부칠 수도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근처의 우편함 ‘Mailbox(Postbox)’를 이용할 수 있겠죠? :)

 

 

우체국에 방문한 B씨,
소포를 착불로 부치려는데
…?”

우체국 관련 영어 표현

 

우편물을 수취·전달하는우체국(Post office)’은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급한 용무를 해결해 주곤 합니다. 우체국의 직원인 ‘A mail clerk’는 고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다방면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clerk’는 보통 한 회사의 직원, 가게의 점원 등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우체국의 업무 중 주 업무가 되는 것은 단연 우편물 발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우편 종류 중 우편물의 취급과정이 명확히 기록되는 등기우편은 ‘Registered mail’이라고 합니다. 등기의 의미인 ‘Registered’와 우편이라는 의미의 ‘mail’이 만나 ‘Registered mail’이 된 것이죠!

 

우체국에서는 문서뿐만 아니라 규격에 맞는소포(Package)’도 부칠 수 있는데요. 무게 및 부피에 따라 가격 책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편 요금인 ‘Postage’를 꼼꼼히 살펴봐야겠죠? 우편 요금을 낼 때는 받는 이가 배송비를 나중에 지불하는 ‘Cash On Delivery(착불)’와 보내는 이가 미리 지불하는 ‘Cash In Advance(선불)’가 있습니다.

 

 

“소포 포장을 하고싶은 C씨,
직원에게 물어보는데…?"

우체국에서 자주 쓰는 영어 표현

 

 

마지막으로 우체국에서 자주 쓰는 영어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소포 포장을 하고 싶다면, ‘Where can I wrap this parcel?(소포 포장은 어디서 하나요?)’이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소포 포장을 완료한 뒤, 빠른 등기를 이용할 때는 ‘I want to send this by express’라고 얘기하면 되는데요. 만일, 파손 위험이 있는 소포라면 취급 주의 스티커를 붙어야 하죠. 이럴 땐, ‘Please put fragile sticker on this parcel’이라고 말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fragile’이란부서지기 쉬운이라는 뜻으로, ‘break’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도 함께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한편, 우체국에 소포를 찾으러 왔다면 직원에게 ‘I’m here to pick up a package’라고 얘기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Package’ ‘Parcel’은 둘 다 소포를 의미하기 때문에, 교차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우표와 같은 기념우표를 구매하고 싶다면, ‘Can I get some commemorative stamps?’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은 우편과 관련된 다양한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표와 편지는 추억을 공유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본 표현들을 떠올리며, 소중한 누군가에게 손편지를 작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 <토익스토리>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 다음에 만나요! :)

 

 

 

 

출처: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오픈런' – 뉴스1

감사 전하는 수단, 나이 어릴수록 SNS보단 손편지 – 중앙일보

문위우표에서 BTS·NFT까지…변화하는 아날로그 [우표는 지금①] – 쿠키뉴스

우체 영어로, ‘착불로 보내주세요’ 어떻게 말할까? – 엔구화상영어

우체국에서 유용한 영어 표현 - KoreaDaily중앙일보

[EBS왕초보영어]1885 영어로 소포 보내기/I want to send this package to Canada. – 아데님움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