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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Guide/토익팩트체크

밥만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야 할 때 쓰는 영어 표현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을 함께 나누곤 했습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음으로써 더욱 잘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부상조(相扶相助) 정신을 바탕으로한 관례 중 하나가 경조사 참석입니다. 한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경조사비로 지출한 돈의 규모가 7조 원을 훌쩍 넘었다고 하니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경조사가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조사가 많다 보니 초대 받은 곳에 모두 가기는 어렵고 참석하더라도 밥만 먹고 서둘러 자리를 뜨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먼저 자리를 뜨는 게 결례이기는 하나, 요즘 같은 화창한 가을날 주말에 여행계획을 세워놓았을 경우 개인시간을 조금이라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죠.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I hate to eat and run, but~ 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럼 예시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밥만 먹고 자리를 뜨기는 그렇지만~" 

I hate (am sorry) to eat and run, but~

 

I hate to eat and run, but I’ve got to go to interview.
밥만 먹고 가려니 죄송하지만, 면접을 보러 가야 해서요.

  
I hate to eat and run, but today’s my first wedding anniversary.
밥만 먹고 자리를 떠서 죄송하지만, 오늘이 제 첫 번째 결혼기념일이라서요.

 

I am sorry to eat and run, but I have a football game to go to.
밥만 먹고 가려니 죄송합니다만 가 봐야 할 축구 시합이 있어서요.

 

 

이제 식사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야할 경우 I hate to eat and run, but ~ 이라는 표현을 알았으니 고민 하면서 불편하게 자리에 앉아 있을 필요 없겠죠?

하지만 특별한 일이 없다면 상대방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그럼 이번 한 주도 영어공부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