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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Guide/토익팩트체크

1990년대에도 TOEIC이?! 사진으로 보는 TOEIC의 과거와 현재

토익스토리 2020. 10. 28. 07:00

최근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배경은 1995년입니다. 어느 날, '삼진그룹'에서 TOEIC 600점 이상을 받으면 여직원도 승진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게시하고, 이를 본 주인공들은 바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데요. 1995년에도 TOEIC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개를 갸웃하는 분들을 위해 <토익스토리>가 TOEIC의 첫 시행부터 지금까지, TOEIC의 역사를 정리했습니다. 

 


1982년 1월 17일, 제1회 TOEIC 정기시험 시행

지금으로부터 약 38년 전, 1982년 1월 17일에 제1회 TOEIC 정기시험이 시행됐습니다. 제1회 응시 현장을 보면 양복 차림의 수험자들이 다수 눈에 띄는데요. 과연 TOEIC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1982년 1월에 열린 '제 1회 토익 시험' 현장

 

1970년대, 일본이 미국 최대의 교육평가기관 ETS에 영어능력 평가시험 개발을 의뢰합니다.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비즈니스 영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이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영어 시험이 바로 'TOEIC'입니다. 그 후 토익은 취업과 승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이자 비즈니스 영어 실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공인 영어시험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수험자 73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 생소했던 영어 시험은 30여 년 뒤, 제416회(2020년 10월 기준)를 맞이하고, 전국에서 수십 만 명이 응시하는 영어 시험이 되었습니다. 

 

토익 고사장, 중고등학교에서 보게 된 이유는?

현재는 토익 응시자들이 필요한 적기에 성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응시 후 10~12일 후면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토익스피킹의 경우는 토익보다 좀 더 빠르게 응시 후 5일 전후에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시험지와 답안지를 특급우편으로 일본으로 보내 ETS에서 채점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로 돌아와 성적을 발표하는 데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되는 것은 불가피했죠.

 

인터넷 접수가 없던 1995년, 토익 시험 접수를 위해 종로에 모인 4,000여명의 인파

 

 

그렇다면 언제부터 토익 고사장으로 학교를 사용했을까요? 제1회 토익 정기시험은 금융연수원에서 금융연수원 직원, 연합통신 기자, 학원 강사 등 73명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제1회 정기시험 이후 4개월 후에 시행된 제2회 시험에는 당시 외환은행, 연합통신, 대우실업, 삼성물산, 호남정유, 금성전기 등 20여 기업 임직원 277명이 응시했는데요. 점점 응시 인원이 늘어나면서 제3회 정기시험이 실당 50명을 기준으로 이화여고에서 진행되었고, 이후 토익 고사장은 전국의 중, 고등학교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LC는 각 교실마다 녹음기로 들려주었는데요.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듣기 평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감독관들이 스케쥴에 맞추어 녹음기를 트는 특별 훈련(?)을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


기업별 특별 시험 편성, 올림픽에 대비한 토익 응시

기업 토익 응시자 증가에 따라 언론에서 다룬 토익 관련 기사

 

 

현재 기업들이 승진 등 고과에 토익 성적을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토익 고사장 방문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기업별 특별시험을 편성, 시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토익 첫 시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외환은행, 충남방적의 요청으로 1982년 10월 17일에 101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이후 현재까지도 기업들의 요청으로 토익 특별시험을 시행합니다.  특별시험 성적은 승진 뿐만 아니라 해외 파견인력 선발 기준 등 인사고과 요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500명에게 물었습니다! "영어 능력, 직장인에게 필요할까요?"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초중고 교육 시장이 작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취업, 승진, 자기 계발 등의 이유로 성인 교육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른바 '열공'하는 직장인을 주변에

www.toeicstory.co.kr

 

또한, 1984년 11월 9일에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 대비해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회 5,0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영어 능력 평가를 위한 토익에 응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올림픽에 대비한 토익 응시 결과로 '실용영어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시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예고편 (* 클릭 시 예고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lotteent)

 

 

<토익스토리>가 정리한 토익의 역사, 흥미롭게 보셨나요? 토익은 갑자기 뚝딱 만들어진 영어 평가 시험이 아니라 오랜 시간동안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만들어진 '국제 실용 영어능력 시험'이라는 사실! 이번에 토익의 역사를 짚어보면서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처럼 미디어에 소개된 더 많은 토익 시험 이야기도 만나보세요! 오늘도 승진을 위해, 취업을 위해 토익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여러분을 <토익스토리>가 응원합니다. 

 

 

'해피투게더4'부터 '방백남녀'까지, 미디어 속 'TOEIC'

어학연수, 졸업, 취업, 승진 등을 이유로 한 번쯤 치르게 되는 TOEIC! 혹시 알고 계셨나요? 드라마, 영화, 예능 심지어 웹툰에서도 TOEIC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문화 콘텐츠에는 시대상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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