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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토리는 평일 밤 9시, 퇴근 후 강의를 들으며 토익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직장인들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그들을 만나 왜 토익 공부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종로YBM'으로 달려갔습니다. 


각기 다른 분야에 다른 경력을 갖고 있지만, 직장인들은 토익을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이직’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그들은 왜 ‘이직’을 위해 토익 공부를 하는 걸까요? 

직장인들의 회사 생활과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쳐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만나볼까요?






Q1. 안녕하세요. 현재 이직을 위해 토익을 공부하고 계신데요. 이직 사유는 무엇인가요?


일반 사기업을 다니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여자가 40살까지는 일을 지속하기 힘든 환경이에요. 기업문화 자체가 육아와 결혼을 포기해야 하는 환경이죠. 그래서 저는 고용이 안정적인 공기업으로의 이직을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업무 과중이 너무 큰 스트레스여서 조금 여유 있는 회사로 이직을 원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급하게 업무를 처리해도 정시에 퇴근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주중에는 개인 약속을 잡을 수가 없죠. 회사 말고는 제 생활이 없어 이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한 회사가 국내에서 규모가 있는 NGO였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조직 내 비정규직이 많아 고용이 안정적이지 않았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복지 차이가 너무 컸어요. 안정적인 곳으로 이직하고 싶어 몇 달 전에 퇴사하고 토익을 공부하고 있어요.


현재 중소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규모가 작다 보니 업무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요. 일을 체계적으로 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 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큰 병원으로 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대학원 진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요. 그래서 일단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토익 공부를 하고 있어요.





Q2. 목표 토익 점수가 모두 850~900점대에요. 왜 이렇게 높은 점수를 원하시나요?


공기업을 지원하려고 하는데, 여전히 채용에 토익 성적이 많이 반영되고 있어요. 문과생은 900점대 중·후반 정도 취득해 놔야 해요. 토익은 높을수록 좋은 게 트렌드인 것 같아요.



저는 기존에 갖고 있던 점수 자체가 높지 않아서 할 수 있는 만큼 높은 점수를 취득하는 게 목표에요. IT업계도 취업할 때 토익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무래도 토익 성적이 없으면 불안하니 준비해두는 게 맘 편하죠.



NGO는 토익 860점 이상을 기준으로 하는 곳이 대부분이에요. 따라서 NGO 취업을 위해 860점 이상을 취득해 놔야 다른 이직 준비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병원경영학과 대학원 입학이나 종합병원 입사를 위해서는 토익 점수가 무척 중요해요. 대부분 토익 900점은 넘어야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Q3.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재는 토익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토익이 절대적으로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영향은 미친다고 생각해요. 전 직장에서 쌓은 경력과 실행에 옮긴 프로젝트도 중요하지만 저처럼 공기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토익을 기본으로 준비하고 시작하는 게 좋죠.



NGO의 경우 영어가 정말 중요해요. 이력서를 내려면 무조건 토익 성적도 같이 내야 해요. 그리고 지금 규모가 작은 NGO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많은 외국 분들이 방문해서 그런지 요즘 영어 말하기 능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토익 성적 취득 후, 토익스피킹과 같은 영어 말하기 시험도 함께 준비하려고 해요.




Q4.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회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직원을 위하는 회사요. 직원을 공동체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고용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이용만 하는 회사는 절대 피하고 싶어요.




정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오직 직원의 업무 능력만을 평가하고 인정해주는 곳이요. 그리고 수직이 아닌 수평 구조로 일을 하는 회사였으면 좋겠어요. 이런 회사 있겠죠?



일과 개인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회사요. 즉, 개인 생활을 보장해주는 회사였으면 좋겠어요. 회사 업무가 개인 생활에 지장을 주면 안 되고, 국가에서 정한 근로 노동법을 지키는 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아요.  



사내 정치가 없는 깨끗한 회사. 능력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가장 이상적인 회사죠. 








Q5. 취업 준비를 시작하던 때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처음부터 공기업 준비를 하고 싶어요. 대학교를 졸업할 시기에 너무 조급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민도 없이 되는대로 원서 쓰고, 되는대로 입사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첫 직장을 잡기까지의 시간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고민한 후에 내가 하고 싶은 걸 도전해야 실패해도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


대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원을 갔을 것 같아요. 전공이 이과다 보니 공부를 할수록 더 좋은 조건으로 취업할 수 있더라고요. 지금은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원을 가자니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아 아쉬워요.



하고 싶은 걸 더 거침없이 했을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할 수 있는 게 줄어들고, 제한도 많아요.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쉬워요. 본인이 진짜 원하는 일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이제부터라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거예요.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일보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말이죠. 






Q6. 취준생들에게 사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은?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인턴이나 대외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좋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뒤처지게 되어있어요. 휴학해서라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간을 촘촘히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친구들끼리 어디 취직했는지 서로를 비교하면서 조급하게 이곳 저곳 이력서를 넣는 것은 정말 본인만 힘들어져요. 주위 신경 쓰지 말고 지금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천천히 준비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인지 생각해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첫 직장은 정말 중요해요. 처음 시작한 길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의 시작이고 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정말 많지 않아요. 외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도 취준생일 때는 몰랐죠. 직접 사회 생활을 하면서 깨달았어요.


조급해하면서 이것 저것 손대다 보면 정작 나중에는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가 힘들어져요.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취업준비를 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직장인들을 만나 회사 생활에 대한 이야기, 토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직장인들이라면 무척 공감하셨을 것 같은데요. 

이제 막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취준생들도,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들도 다시 한번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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